2026.10.12 | SK증권 한동희
핵심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3Q26 영업이익을 79조원(+31% QoQ)으로 전망하며 시장 컨센서스 74조원을 7% 상회할 것으로 본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기존 전망치(80조원)보다 소폭 낮췄지만, 출하량보다 가격이 더 크게 오르며(DRAM+26%, NAND+16% QoQ) 환율 역풍을 상쇄하는 업황 강세가 핵심이다. 이에 2027년 영업이익 전망도 435조원(+61% YoY)으로 소폭 상향했다.
주요 내용
• 3Q26 영업이익 79조원은 출하 증가(DRAM+9%, NAND+2%)보다 가격 상승(DRAM+26%, NAND+16%)이 이끈 결과로, 컨센서스 74조원을 7% 상회
• 2027년 영업이익 전망 435조원(+61% YoY)으로 소폭 상향: 환율 가정을 1,440원→1,340원(-7%)으로 낮췄음에도 LTA 기반 Dual market 가격강세와 2027년 HBM 판가 +84% YoY 전망이 환율 역풍을 상쇄
• 주주환원 확대: 2026~2028년 누적 FCF의 50% 이상 환원 시 현재 시가총액 대비 2027년 11%, 2028년 14% 수준 — 성장투자 확대와 대규모 환원을 병행 가능한 체질 변화
• Valuation: 2027E EPS 455,339원 기준 PER 3.7배로 저평가 판단, 목표주가 400만원·매수 유지(현재주가 168.1만원 대비 상승여력 138%)
시장 포인트
이번 실적 상향의 핵심은 출하량이 아니라 가격(ASP)이 이익을 견인하는 구조다. LTA(장기공급계약)로 수요가 Dual market화되며 질적으로 안정화되어 업황의 Duration이 길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며, 이는 가격 상승률 둔화 우려보다 더 중요한 변화로 제시된다. D5 RDIMM 현물 프리미엄(64GB 115%, 32GB 150%)이 지속 상승 중이고 HBM 가격 인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아, 시장이 우려하는 업황 둔화·감익 시나리오와는 반대 방향의 근거로 제시된다. 다음 확인 변수는 HBM 가격 인상 개시 시점과 현물가 프리미엄의 지속 여부다.
관련 산업
반도체 · 메모리(DRAM/NAND/HBM)
관련 기업
SK하이닉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