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1 | 서울경제
➤ 핵심
최태원 SK 회장이 400조 원 규모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최근 불거진 투자 철회설을 직접 해소했다. 용인과 호남 클러스터를 병행 건설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용인만으로는 생산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 주요 내용
• 최 회장, 지난 9일 광주 군공항을 방문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철회설 직접 해명
•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
• "현재까지는 용인의 3분의 2 정도 사이즈를 계획하고 있지만 땅이 더 있고 수요가 더 있다면 이쪽이 더 커질 것도 충분히 예상"이라고 전망
• 호남 클러스터 투자 규모 400조 원
• 용인 클러스터는 총 600조 원·팹 4기 규모, 2033년 완공 목표
• 용인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음에도 수요 대비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 충북 청주 100조 원, 미국 인디애나 약 5조 2000억 원(38억 7000만 달러) 규모 신규 팹도 추진 중
•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SK 투자 철회 가능성이 제기된 지 9일 만에 이뤄짐
➤ 시장 포인트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번진 투자 철회 우려를 직접 잠재우려는 성격이 강하다. 동시에 AI·메모리 수요 급증에 대응해 용인 외 추가 생산기지가 필요하다는 SK의 판단을 드러낸 신호이기도 하다. 다만 호남 클러스터의 구체적 착공 시점과 투자 집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400조·600조 원 등은 장기 계획 성격이라 실제 집행 규모·속도는 변동 가능성이 크다. 향후 핵심 변수는 메모리 업황과 자금조달 여건, 그리고 용인·호남 병행 건설의 실제 투자 타임라인이다.
➤ 관련 산업
반도체(파운드리·메모리) ·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 AI 인프라
➤ 관련 기업
SK하이닉스 · SK · 삼성전자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699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