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 머니투데이
➤ 핵심
SK하이닉스가 인텔에서 인수한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이 그간 '아픈 손가락'으로 꼽혔지만, AI發 수요 확대로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다. 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SSD(eSSD) 수요가 급증하면서 솔리다임 기업가치 재평가와 SK하이닉스 미국 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주요 내용
• 솔리다임,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SSD 사업을 인수해 설립 — 사명은 'SSD'와 '패러다임' 합성
• 설립 초기 낸드 업황 악화로 2022~2023년 누적 적자 7조3000억원 기록
•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AI 학습·추론용 eSSD 수요 급증이 반등 계기로 작용
• JP모건, 2027년 eSSD가 글로벌 낸드 비트 수요의 48% 차지해 최대 수요처가 될 것으로 전망
• 같은 시점 eSSD 비중이 스마트폰 30%·PC 2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 SK하이닉스, 美 사업을 'AI 컴퍼니'로 재편하고 솔리다임이 기존 낸드·SSD 사업 담당 구상
• 솔리다임 고용량 eSSD 기술·고객 기반을 폭넓은 AI 솔루션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언급
• 나스닥 상장 시 미 자본시장 직접 조달, 주식보상 통한 현지 인재 확보, 트럼프 행정부 압박 속 미국 생산시설 투자 자금 확보 기대
➤ 시장 포인트
낸드 수요 무게추가 모바일·PC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옮겨가면서, 고용량 eSSD에 강점을 둔 솔리다임의 전략적 가치가 달라지고 있다. 적자 자회사였던 솔리다임이 SK하이닉스 미국 확장과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의 창구로 거론되는 점은, 낸드 사업이 AI 인프라 밸류체인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나스닥 상장은 아직 가능성 단계로 시기·규모가 확정되지 않았고, eSSD 수요 전망도 JP모건 추정치에 의존한다. 향후 핵심 변수는 eSSD 수요의 실제 증가 속도와 솔리다임 흑자 전환·상장 추진의 구체화 여부다.
➤ 관련 산업
낸드플래시·eSSD · AI 데이터센터 · 반도체
➤ 관련 기업
SK하이닉스 · 솔리다임 · 인텔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424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