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 로이터
➤ 핵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SK하이닉스의 새 반도체 거점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 일대를 찾아 반도체 수요가 계속 빠르게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요 급증에 맞춰 호남 반도체 팹을 최대한 빨리 짓겠다며, 전력·용수 기반시설이 늦어지면 비용을 감수하고 공장부터 착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 주요 내용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팹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최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처음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경영진이 함께했다
•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겼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추가 부지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호남 클러스터는 용인의 3분의 2 규모로 기획하고 있으며, 토지 수요가 더 생기면 규모를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 구체적인 착공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2030년 첫 양산을 목표로 한다
• 무안공항 이전과 군사구역 해제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 시장 포인트
반도체 급락 직후 메모리 공급사 수장이 수요 낙관론을 내놓으며 증설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증설 의지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면 반도체 장비·클린룸·전력 설비 발주가 앞당겨질 수 있다. 다만 착공 시기와 투자 규모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인허가와 전력·용수 공급 일정이 실제 투자 시점을 가를 변수다.
➤ 관련 산업
메모리 반도체 · 반도체 장비 · 전력 인프라
➤ 관련 기업
SK하이닉스 · SK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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