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 글로벌이코노믹 이인수 기자·Militarnyi 인용
➤ 핵심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제조사 F-Drones에 F10 공격용 FPV 드론 1,320대를 추가 주문했다고 보도됐다. 기존 주문의 초도 납품에 이어 추가 발주가 이뤄지며 미국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 주요 내용
• 이번 주문은 ‘드론 지배(Drone Dominance) 프로그램’의 일부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은 해당 사업에 2년간 10억 달러를 투입해 2027년까지 소형 공격 드론 20만 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전체 예산이며, 이번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 추가 물량 1,320대는 2026년 11월 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앞서 사전 주문한 2,000대 중 초도 물량은 7월 납품됐으며, 기존 주문 전량의 납품 완료를 뜻하지는 않는다.
• 미국 시장 진출과 공급 관리는 UDD Tech Corp.가 담당한다. F-Drones는 생산라인 확충으로 우크라이나 전선 공급과 미국 수출을 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회사는 납기 준수를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의 수출 허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생산능력 확보 주장과 별개로 허가·인도 절차는 남아 있다.
➤ 시장 포인트
실전 운용 경험을 가진 드론 업체가 미국 조달에서 후속 주문을 확보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반복 발주가 이어질 경우 경쟁력은 기체 성능뿐 아니라 대량생산 능력과 납기 준수에서도 갈릴 수 있다.
다만 이번 보도만으로 미국 전체 사업에서의 장기 점유율이나 수익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음 확인 변수는 11월 말 실제 인도, 추가 발주 지속 여부, 계약 단가와 생산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