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 대한경제 이계풍 기자
핵심
삼성SDI가 3분기 영업이익 1415억원으로 흑자전환(2개 분기 연속 흑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ESS 사업에서 국내 점유율 75.8%와 미국 1조5000억원 규모 공급계약 등 수주 성과를 낸 데 이어, AI데이터센터용 UPS 배터리 신제품을 출시해 전기차 캐즘 국면에서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R&D 투자를 늘려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로도 영역을 넓히는 점이 실적 반등의 배경이다.
주요 내용
• 3분기 매출 4조352억원(+32.2% YoY), 영업이익 1415억원 흑자전환 전망. 2분기 영업이익 2038억원으로 7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대.
• ESS가 반등 동력: 국내 1차 ESS 중앙계약시장에서 427MW(점유율 75.8%) 확보, 지난 3월 미국 에너지기업과 약 1조5000억원 규모 ESS용 각형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 AI데이터센터로 수요처 확장: UPS·BBU용 원통형 LFP 배터리 신규 공개, UL솔루션즈 화재 테스트 통과로 상업화 기반 마련해 전기차 외 신규 매출원 확보.
• R&D 투자 확대(상반기 8588억원, 매출대비 비중 11.7%)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추진. 에코프로비엠과 소재 공동개발 MOU 체결,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하나 휴머노이드·우주항공 등 고부가 시장은 아직 매출 미기여 단계.
시장 포인트
ESS·AI데이터센터용 배터리는 전기차보다 수요가 안정적인 고부가 제품으로, Mix 개선에 따른 OPM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전고체 배터리는 2027년 상용화 목표 단계로 당장의 EPS보다는 중장기 밸류에이션 요인이며, 전기차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 ESS·데이터센터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어 향후 ESS 수주 지속성과 AI데이터센터 매출 반영 속도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2차전지 · ESS ·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관련 기업
삼성SDI · 에코프로비엠
🔗 원문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6100616134015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