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네이버 블로그 메르님 작성
► 핵심
• 헤지펀드가 미국 국채를 대거 사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팔아 그 가격차를 먹는 베이시스 트레이드이므로, 국채 투자가 아니라 사실상 차익거래라는 주장
• 30년물 금리 6%가 무서운 것은 숫자 자체가 아니라 그 부근에서 국채 선물의 최저가 인도채권과 금리 민감도가 바뀌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의 헤지비율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
└ 민감도가 커지면 목표를 맞추려 운용사들이 동시에 선물을 팔게 되므로 금리가 더 오르는 구조라는 설명
• 금리 상승이 선물매도를 부르고 그 매도가 장기금리를 다시 끌어올리는 눈덩이식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
► 주요 내용
• 헤지펀드가 미국 국채의 약 7%를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음
• 모건스탠리는 헤지펀드의 미국국채 베이시스 트레이드 규모를 1.2조달러로 추산
• 담보 할인율(헤어컷)이 2%면 LTV 98%로 빌려 자기돈 200만원으로 3개월에 20만원을 버는 거래이므로, 수십배 레버리지가 동원됨
└ 레버리지가 높은 만큼 작은 가격 변동에도 추가 증거금 요구가 바로 나옴
• 2019년 9월 레포금리가 하루 만에 10%까지 튀면서 차입비용 급등으로 실제 손실이 발생
• 2020년 3월 증거금 콜로 국채를 팔아 청산하는 사례가 나왔고, 자기자본 50배까지 레버리지를 돌린 포지션도 있었음
• 현재 장기국채 선물의 CTD는 2045년 2월 만기 금리 2.5% 국채인데, 블룸버그 시나리오상 30년물이 6% 근처면 2050년 만기물로 바뀔 수 있음
• 2026년 9월말 30년물 금리가 5.6% 이상 오르자 운용사들이 선물 순매수를 줄이기 시작
► 개념 정리
• 베이시스 트레이드: 현물을 사고 같은 자산 선물을 팔아 둘의 가격차(베이시스)를 확정 수익으로 먹는 차익거래 — 선물이 현물보다 비쌀수록 수익 폭이 커짐
• 레포(환매조건부채권) 금리: 산 국채를 담보로 매입대금을 빌릴 때 무는 차입금리 — 이 금리가 급등하면 흑자이던 거래가 적자로 돌아섬
• CTD(최저가 인도채권): 선물 만기에 인도 가능한 바스켓 중 파는 쪽이 고르는 가장 싼 채권 — 더 긴 만기물로 교체되면 선물의 금리 민감도가 커지는 신호
► 시장 포인트
• 장기국채 레버리지: 레포금리 급등 → 베이시스 역마진 → 증거금 콜 → 국채 투매·포지션 청산
• 레버리지 포지션: 30년물 금리↑ → CTD가 장기 만기물로 교체 → 선물 금리민감도↑ → 운용사 선물매도 → 장기금리 추가 상승 후 반복
• 확인: 미국 30년물 금리의 6% 접근 여부와 CTD 교체 시점
🔗 원문
https://blog.naver.com/ranto28/224433750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