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네이버 블로거 메르님 작성
► 핵심
• 환헤지 비용 탓에 일본 기관에게는 금리가 높은 미국국채보다 헤지 후 수익이 나은 자국 일본국채가 유리하고, 그 대안으로 담던 프랑스 국채마저 재정위험으로 매력이 꺾였다는 주장
└ 프랑스 부도위험이 80bp로 2013년 이후 최고까지 올라 신용위험이 커졌기 때문임
• 대형 운용사 SMDAM이 보유 프랑스 국채를 전량 매각해 일부는 독일, 나머지는 일본으로 되돌린 것이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주장
• 몸이 무거운 연기금·보험사는 느리지만 자산운용사가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해외투자자금의 일본 복귀가 서서히 진행되는 상황이라는 전망
► 주요 내용
• 미국국채 10년물은 5.3%지만 달러/엔 환헤지 비용 2.9%를 빼면 2.4%여서 일본국채 10년물 3.1%보다 수익이 낮은 상황임
└ 금리가 더 높아도 헤지를 걸면 자국 채권보다 불리해지는 역전이 핵심임
• 프랑스 국채 10년물은 4.75%, 유로/엔 헤지비용 1.5%를 빼면 3.25%로 일본·뉴질랜드(3.10%)보다 경쟁력이 있던 자리였음
• 블룸버그 계산으로 일본의 프랑스 채권 보유액이 2026년 7월 기준 23조엔으로 해외채권 보유액의 7% 수준까지 올라왔음
• SMDAM은 2002년 5개사 합병을 시작으로 덩치를 키워 투자잔고가 26조엔에 이르는 대형 운용사임
• 매각대금 일부는 헤지 후 2.0%에 그치는 독일국채로, 나머지는 일본으로 돌아와 단기국채로 들어간 상황임
• JP모건 조사에서 일본 기업연금 82곳 중 일본국채 비중을 늘리겠다는 비율이 2008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9월 3주차 1.9조엔·4주차 6,845억엔의 해외채권 순매도가 나왔음
► 개념 정리
• 환헤지: 해외채권 투자에서 미래 환율을 미리 고정해 환차손을 막는 것 — 두 통화 금리차가 클수록 헤지비용이 커져 고금리 채권의 실수익을 깎아먹음
• 헤지 후 수익률: 표면금리에서 헤지비용을 뺀 실제 손에 쥐는 수익 — 이 값이 자국 국채보다 낮으면 해외채권을 살 유인이 사라짐
• bp(베이시스포인트): 0.01%p를 뜻하며 부도위험 80bp는 0.8% 수준 — 수치가 높을수록 신용위험이 크다는 신호임
► 시장 포인트
• 일본 기관: 프랑스 신용위험↑ → 헤지 후 수익 매력 소멸 → 프랑스 국채 이탈 후 독일·일본으로 회귀
• 일본국채: 해외자금 복귀 → 단기국채 수요↑, 장기금리 상승이 피크를 치면 장기로 갈아탈 대기 수요 형성
• 글로벌 채권: 일본계 자금의 해외채권 순매도 지속 → 미국·유럽 장기금리 상방 압력 가능성
• 확인: 프랑스 재정·정국과 부도위험 추이, 일본 장기국채 금리 피크 여부, 주간 해외채권 순매수 전환 시점
🔗 원문
https://blog.naver.com/ranto28/224433577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