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 이데일리
➤ 핵심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 LSCV를 통해 AI 데이터센터(AIDC)용 버스덕트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약 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에폭시 절연 타입 라인을 신설, 전체 버스덕트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린다. 동남아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아시아 AI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 주요 내용
• LSCV가 약 80억원을 투자해 에폭시 절연 타입 버스덕트 생산설비 신규 구축
• 에폭시 타입은 높은 절연성·내구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 공급용 고부가 제품
•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 시작, 기존 필름 타입에 추가해 생산능력 2배 확대
•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AIDC 고객 요구 사양 대응 및 수주 경쟁력 강화 계획
• LS전선은 가온전선 미국 자회사 LSCUS를 북미 거점으로 활용, 멕시코에도 생산법인 건설 중
• 마이크로소프트·구글이 말레이시아에 각각 22억 달러·20억 달러 투자 발표
• LSCV는 2018년 버스덕트 설비 구축 후 플랜트·고층빌딩 중심 사업 확대
• 올 상반기 버스덕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
• 이상호 대표 "아시아 AI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 언급
➤ 시장 포인트
버스덕트는 데이터센터 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핵심 전력 인프라로, AIDC 전력 수요 급증과 직결되는 수혜 품목이다. 상반기 매출이 3배 이상 늘고 생산능력을 2배로 키우는 결정은 동남아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수요를 겨냥한 선제 증설로 읽힌다. 다만 에폭시 라인 양산이 2027년 하반기부터라 실적 기여 시점까지 시차가 있고, 실제 수주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핵심 변수는 동남아 빅테크 데이터센터 발주의 구체화 속도와 북미·멕시코 거점 증설에 따른 미주·아시아 동시 공략 성과다.
➤ 관련 산업
전력 인프라·전선 · AI 데이터센터 · 전력기기
➤ 관련 기업
LS에코에너지 · LS전선 · 가온전선
🔗 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40486645610624&mediaCodeNo=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