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핵심
한·미 정부가 대미 전략투자 후속으로 미국에 대형원전 최대 8기(총 1200억달러)를 3단계에 걸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1·2단계 EPC계약을 6개월 이내로 좁혀 신속히 연속 발주하는 구조다. 다만 안전제어반 등 핵심 장주기 기자재는 제작·공급에 최장 70개월(5년 이상)이 걸려, 조달 타이밍이 늦어지면 후속 원전의 착공·준공 일정과 사업비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핵심 변수로 부각됐다.
주요 내용
• 총 8기(APR1400 2기 포함) 1200억달러 규모를 3단계로 분할 건설하며, 1·2단계 EPC 계약 체결 간격을 6개월 이내로 좁혀 연속 발주하는 구조로 설계됨
• 안전제어반 70개월, 원자로냉각재펌프·원자로내부구조물 65개월, 제어봉구동장치 64개월 등 핵심 장주기품목 조달에 5년 이상 소요 — 발주 타이밍이 전체 일정·비용 리스크를 좌우
• 美 원전 8기와 국내 신규 원전·SMR 사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국내 원전 공급망·전문인력 부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에서 제기됨
• 한국 기업 참여를 뒷받침할 기자재 관세 인하는 팩트시트에 명시되지 않고 후속 협의 과제로 남아, 수혜 범위·시점이 아직 확정되지 않음
시장 포인트
이번 사업은 아직 EPC 계약 체결 전 단계로 국내 기업의 실적·EPS에 반영되는 시점이 아니며, 장주기 기자재를 '언제 얼마나' 발주하는지가 향후 국내 주기기·부품업체들의 수주 인식 시점과 규모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 다만 본문에는 구체적 공급 기업명이 언급되지 않아, 실제 수주 확정 여부는 후속 계약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산업
원전 · 원전 기자재/EPC · SMR
🔗 원문
https://v.daum.net/v/20261006050258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