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 조선비즈 이윤정 기자
핵심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이 2030년 75.6조원에서 2035년 558조원으로 7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테슬라의 운전대 없는 '사이버캡' 양산 체제(텍사스 기가팩토리 연 12.5만대)와 웨이모의 누적 무인주행 3.2억㎞ 축적에 따른 선점효과가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 관점에서는 미국·중국 빅테크의 하드웨어 생산·데이터 축적 경쟁이 본격화된 반면, 한국은 아직 시범 단계(서울 강남 19대)에 머물러 있어 해외 기업의 국내 진입이 국내 모빌리티 사업자의 경쟁 구도를 바꿀 변수로 떠올랐다.
주요 내용
• 테슬라는 지난달 오스틴에서 운전대·페달을 없앤 2인승 '사이버캡' 운행을 시작했고,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연 12만5000대 생산 체제를 예고하며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웨이모는 미국 15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4000대를 운영 중이며 누적 자율주행거리 3.2억㎞를 기록,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선점효과=데이터·운행허가 우위).
• 중국은 바이두 '아폴로고'(28개 도시·1000대 이상·누적 무인주행 2.4억㎞)를 중심으로 2035년 전체 공유이동의 42%를 로보택시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최대 시장 지위를 예약했고, BYD·지리차 등 완성차도 경쟁에 합류했다.
• 한국은 중국 포니AI가 국내 스타트업 퓨처링크와 제휴해 2028년까지 운행 대수를 200대로 늘리겠다고 밝혔고 바이두·웨이모도 한국 법인 설립을 검토 중인데, 이는 현대차그룹(모셔널, 라스베이거스 시범·연내 상용화)과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기존 사업자에 경쟁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로보택시는 지역별 규제 허가·안전성 검증·통신 인프라 의존도가 높아 상용화 속도가 상이하고, 운임·수익모델의 실질적 검증은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이 리스크다.
시장 포인트
해외 빅테크의 생산·주행데이터 경�쟁 심화는 자율주행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밸류체인 수요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기사에는 구체적 수혜 부품·장비 기업이 특정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직접·모셔널 운영)과 카카오모빌리티(직접·서울 시범운행)가 이미 사업자로 참여 중이며, 포니AI-퓨처링크 제휴 확대와 바이두·웨이모의 한국 진출 검토가 실제 사업권·점유율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자율주행 · 모빌리티/라이드헤일링 · 완성차
관련 기업
테슬라 · 알파벳(웨이모) · 아마존(죽스) · 바이두 · 비야디 · 지리자동차 · 포니AI · 현대차그룹(직접) · 카카오모빌리티(직접)
🔗 원문
https://v.daum.net/v/20261006060242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