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 키움증권 권민규
핵심
LG이노텍의 3Q26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큰 폭 하회할 전망이나, 이는 수요·판가 약화가 아니라 2분기 고환율 때 매입한 원재료가 3분기 급락한 환율 기준으로 출하되며 발생한 일시적 효과다. 환율이 3Q 중 저점을 찍고 회복 중이고, 패키지솔루션의 PC CPU·서버향 공급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4Q 이후 이익률 정상화와 Mix 개선에 따른 EPS 반등이 기대된다.
주요 내용
• 3Q26F 영업이익 917억원(OPM 2%)으로 컨센서스 1,432억원 대비 -36% 하회 전망. 광학솔루션 원재료비가 매출의 약 85%를 차지해 환율 영향이 크게 증폭된 결과이며 펀더멘털 훼손은 아님
• 환율이 3Q 중 1,335원 저점 기록 후 회복세로, 4Q부터는 낮아진 환율 기준 원재료 투입이 반영되며 이익률 정상화 기대. 북미 고객사 모바일 신제품 수요 둔화 우려도 완화되는 추세
• 패키지솔루션은 PC CPU향 FC-BGA 공급을 시작했고 로드맵이 앞당겨지는 중이며, 서버·스위치향 물량도 연내 공급 개시 예상. 해당 사업부 영업이익률(2026F 11%)이 광학솔루션(3%)보다 높아 Mix 개선 시 전사 마진 기여 확대 가능
• 현재 주가는 27F EPS(47,738원) 기준 PER 12배 수준으로, ABF 기판 기대감이 반영되기 이전인 과거 3년 평균(11.6배)과 유사하고 ABF Peer 대비도 할인된 상태
시장 포인트
환율발 일시적 실적 쇼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며 밸류에이션이 재차 할인된 구간에서, 패키지솔루션의 CPU·서버향 공급 확대가 2027~2028년 Mix 개선과 영업이익률 상승(2026F 4.0%→2027F 5.4%→2028F 6.5%)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4Q 환율 정상화 여부와 서버·스위치향 공급 개시 시점이 다음 확인 포인트다.
관련 산업
전자부품 · 반도체 패키징(ABF기판) · 카메라모듈/광학솔루션
관련 기업
LG이노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