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 하나증권 김홍식
──────────
➤ 1. 핵심 한 줄
① 전세계적으로 통신 요금 재편과 품질별 요금 차등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② 국내도 2027년 5G 신규 주파수 경매(3.7GHz 300MHz)가 단행될 전망이다
③ 트래픽 증가→신규 주파수 할당→CAPEX 증가→요금 인상의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
➤ 2. 글로벌 요금 재편과 품질별 차등화
① 하나증권은 9월 발표된 미국 8월 근원 CPI에서 무선통신 요금이 전월 대비 6% 급등했다고 전했다. 미국 통신 3사가 하반기 들어 기존 요금제를 폐지하고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는 한편 할인 폭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다는 분석이다.
②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 부담을 일부 요금제에 전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③ LTE/5G 품질에 따른 요금 차등 필요성이 다수 국가에서 부각되고 있으며, AI 시대 네트워크 품질 향상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망 품질별 요금 차등화는 긍정적이라고 봤다.
──────────
➤ 3. 국내 주파수 부족과 2027년 경매
① 하나증권은 2018년 이후 8년간 주파수 경매가 없었고, 국내 5G 주파수 총량이 미국·중국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3.5GHz 대역 300MHz만 5G로 쓰는 반면 중국은 700MHz를 확보했고 미국도 2027년 4월 어퍼 C밴드 경매로 700MHz 이상으로 확장된다는 설명이다.
② 5G 트래픽이 전체의 95%에 달하고 LTE 가입자가 1,800만명에 이르러 LTE 주파수를 전량 5G로 전환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③ 이에 2027년 3.7GHz 대역 300MHz가 우선 할당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 4. 선순환 구조와 투자전략
① 하나증권은 신규 주파수 대역이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에 호재이며, 요금제 통합 이후 5G 신규 요금제 출시로 통신서비스 업체에도 대형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② 통신 3사 투자 매력도는 SKT>KT=LGU+ 순으로 SKT를 최선호로 제시했다. 2027년 비과세 배당, 엔트로픽 상장, AI 데이터센터·기지국 사업 확장을 근거로 들었다.
③ 통신장비주는 주파수 경매 수혜주인 RFHIC, KMW, HFR, LIG아큐버, 쏠리드, 오이솔루션에 집중 투자할 것을 권했다.
──────────
➤ 5. 한 줄 요약
하나증권은 글로벌 통신 요금 재편과 품질별 차등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도 2027년 신규 주파수 경매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트래픽 증가→주파수 할당→CAPEX 증가→요금 인상의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며 통신주 최선호주로 SKT를, 장비주로 주파수 경매 수혜주를 제시했다. 다만 규제 환경이 변수로 남아 있다.
#통신주, #주파수경매, #5G, #SKT, #통신장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