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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매수 일색 증권사 리서치 손질…익명 보고서 허용하고 대형사엔 스몰캡 커버리지 의무화

게시
2026.10.01 11:13
조회
617
포워드
13

2026.10.01 | 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핵심
금융위가 애널리스트 성명 기재를 선택제로 바꿔 매도의견 제시 부담을 낮추고, 리서치 부서 예산이 영업·IB 수입에 의존하지 못하게 하며 목표주가 괴리율을 성과평가 지표로 공식화하는 제도 개편을 발표했다. 최근 3년간 매도의견 비율이 1% 미만, 시총 300위 미만 기업 보고서가 17.2%에 그친 정보 편중 구조가 배경이다. 종투사에 스몰캡 커버리지 의무를 부여해 중소형주 정보 접근성이 넓어지면 해당 종목군의 재평가 여지가 생길 수 있으나, 실제 매도의견 증가·커버리지 확대 여부는 시행 세칙에 달려 있다.

주요 내용
• 애널리스트 성명 기재를 선택제로 전환(준법감시인 사전승인 필요)해 매도 리포트 작성 부담을 완화
• 리서치 부서의 영업·IB 수입 의존을 낮추고, 목표주가 괴리율 등 객관지표를 성과평가에 반영하며 괴리율 우수 애널리스트 5명을 주기적으로 공개
• 종투사에 연간 발간의 1/4 이상을 코스피 300위·코스닥 150위 미만 종목으로(그중 절반 이상 코스닥 150위 미만) 채우는 스몰캡 커버리지 의무 신설, 비율 40% 이상 시 모험자본 의무비율 산정에 5%p 가산 인센티브
• IPO 기업 리서치 발간 의무를 '1년간 2회'에서 '3년간 매년 2회 이상'으로 확대
• 모험자본 의무비율이 2026년 10%에서 2027년 20%, 2028년 25%로 단계적으로 높아져 종투사의 자본배분 부담이 커질 전망(2분기 말 공급잔액 11.6조원, 전분기 대비 20.4% 증가)

시장 포인트
중소형주 커버리지 확대와 괴리율 공개는 정보 비대칭이 컸던 코스닥 중소형주의 유동성·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나, 매도의견 비율이 실제로 늘지는 증권사별 내부 절차와 제재 강도 확인이 필요하다. 모험자본 의무비율 상향은 종투사의 벤처·중소기업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종투사의 자본비용·리스크 관리 부담 변화를 지켜볼 변수다.

관련 산업
증권업 · 코스닥 중소형주

관련 기업
삼성증권 · 메리츠증권

🔗 원문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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