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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송유관 재가동·원유 선적 재개…美·이란은 다시 설전

게시
2026.09.30 07:22
조회
330
포워드
5

2026.09.30 | SBS Biz

➤ 핵심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얀부항을 통한 원유 수출과 동서 송유관 운영을 재개하면서 중동발 원유 공급에 숨통이 트였다. 지난 11일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전면 중단됐던 물량이 회복 조짐을 보이며 국제 유가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시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은 유가·종전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다.

➤ 주요 내용
• 로이터, 사우디 동서 송유관 운영 재개로 얀부항 유조선 원유 선적도 재개됐다고 보도
•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전날 저녁 고객사에 얀부항 통한 10월 선적 일정 통보
• 얀부항에서 이미 지난주 후반부터 일부 화물 선적된 것으로 전해짐
• 사우디, 지난 11일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소행 추정 드론 공격 뒤 송유관 가동·얀부항 수출 전면 중단
• 공격 이전 수준인 하루 약 550만 배럴 완전 회복까지 한 달가량 더 소요될 것이란 전망
• 트럼프, 워싱턴 DC 행사서 이란 전쟁을 "짧은 소풍"에 비유하며 곧 끝날 것이라 언급
• 트럼프, "유가는 내가 이란으로 짧은 소풍을 떠나기 전과 같은 수준으로 급락할 것"이라 발언
• 이란 협상단장, '7일 계획' 거부한 트럼프 발언을 경박한 행동으로 규정하며 "끝까지 가보자"고 압박
• 중재국 카타르, 중재안 마련해 미국·이란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짐

➤ 시장 포인트
사우디 공급 재개는 지정학 프리미엄으로 올랐던 국제 유가를 되돌리는 하락 요인이다. 다만 하루 550만 배럴 수준의 완전 정상화에는 한 달가량이 더 걸릴 전망이어서 공급 회복 속도가 실제 유가 경로를 좌우한다. 게다가 트럼프와 이란의 설전, 카타르 중재의 성패 등 종전 협상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어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향후 핵심 변수는 얀부항·송유관의 물량 회복 속도와 미·이란 협상 타결 여부다.

➤ 관련 산업
정유·석유 · 해상 원유 운송 · 항공·해운 등 유가 민감 업종

➤ 관련 기업
아람코 · 정유사(에너지 업종) · 해운·탱커 선사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53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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