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 | 뉴스1
➤ 핵심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시정조치로 유럽 노선을 넘겨받았던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이 10월 25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중단한다. 2024년 10월 취항 후 2년 의무 운항 기간이 끝나는 시점의 철수다. 대신 관광 수요가 급증한 인천~프라하 노선 운수권을 확보해, 상용·비즈니스 중심의 프랑크푸르트에서 관광 중심 동유럽 노선으로 전략을 트는 모습이다.
➤ 주요 내용
• 인천~프랑크푸르트 10월 25일부터 운항 중단, 2024년 10월 취항 후 2년 의무 운항 종료 직후 철수
• 국토부에서 인천~프라하 주 3회 운수권 확보, 연말 A330-900neo 도입 뒤 내년 하계(3.28~10.30) 취항 예정
• 프랑크푸르트는 대한항공에서 넘겨받은 유럽 4개 노선 중 하나(로마·파리 2024.8, 바르셀로나 2024.9)
• 올 상반기 탑승률 85%로 유럽 4개 노선 중 최저(바르셀로나 91%·로마 89%·파리 87%), 지난해 연간도 80%로 최하
• 프랑크푸르트는 상용·환승 비중이 크고 루프트한자가 허브로 유럽 98개 노선 운항, FSC 선호로 LCC 경쟁 열위 분석
• 한·체코 왕복 여객 지난해 16만3795명으로 전년比 77.3% 급증, 올해 1~8월 12만9650명·연말 20만명 초과 전망
• 4월 부다페스트 주 5회 운수권도 확보, 프라하·부다페스트·자그레브 동유럽 관광 거점 3개 구축 계획
• 앞서 에어프레미아도 2023년 6월 프랑크푸르트 취항 후 그해 12월 운항 중단한 선례
➤ 시장 포인트
이번 조정은 시정조치發 노선 이관이 '의무'에서 '수익성 판단'의 영역으로 넘어갔음을 보여준다. 상용 수요 기반의 프랑크푸르트에서 FSC와 경쟁하기 어려웠던 LCC가, 가격 민감도가 높은 관광 노선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흐름이다. 다만 프라하 취항은 내년 하계부터라 공백기 매출·점유율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현재 프라하 대한항공 주4회·아시아나 주3회) 이후 경쟁 강도가 변수다. 향후 핵심은 A330-900neo 도입 일정과 동유럽 3개 거점의 실제 탑승률이다.
➤ 관련 산업
항공 여객운송 · 아웃바운드 관광 · 항공정책·운수권 배분
➤ 관련 기업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에어프레미아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199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