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 매일경제
➤ 핵심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2027년 고대역폭메모리(HBM) 평균판매가격이 2026년 대비 12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HBM4(6세대) 비중 확대와 지속적인 공급 제약이 겹친 결과다. AI 서버·GPU 수요가 메모리 공급을 계속 앞지르면서, 가격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 주요 내용
• 트렌드포스, 2027년 HBM 평균판매가격 전년比 121% 상승 전망
• 상승 배경으로 HBM4(6세대) 제품 비중 확대와 지속적 공급 제약 지목
• GPU·ASIC 등 AI 가속기 제조업체들이 공급 제한·시스템 구축비 상승에 대응해 칩당 HBM 탑재 용량 축소 검토 중이라고 언급
• 비용이 높은 12단보다 8단 제품을 우선 적용할 것으로 예상
• 8단은 D램 적층 수가 줄어도 베이스 다이 비용은 동일해 기가비트(Gb)당 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음
• 이에 2027년 8단 HBM의 Gb당 판매가격이 12단보다 약 10~20% 높게 형성될 전망
➤ 시장 포인트
HBM 가격 강세 전망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메모리 3사의 실적 개선 기대로 직결된다. 특히 세대 전환기에 신제품 비중 확대가 판가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확인되고 있다. 다만 121%는 트렌드포스의 전망치일 뿐 실제 계약가·출하 믹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고객사가 탑재 용량을 줄이는 대응에 나서면 수량 측면 수요는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 향후 핵심 변수는 HBM4 양산·수율 안착 시점과 AI 가속기 업체들의 실제 채용 사양(8단 대 12단)이다.
➤ 관련 산업
HBM·D램 메모리 · AI 반도체 · AI 서버·데이터센터
➤ 관련 기업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 마이크론 · 엔비디아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4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