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 조선비즈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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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핵심 한 줄
① 혐의자들의 이상거래는 금감원·거래소 시장감시에서 이미 여러 차례 포착됐지만, 정보를 어디서 얻었는지 확인할 단서가 없었다
② 당국은 수년간의 미공개정보 사건에 같은 인물이 반복 등장한 점에 주목해, 사건들을 묶어 분석하면서 연결고리를 찾았다
③ 지난해 NH투자증권 임원 연루 공개매수 정보 사건을 다룬 경험이 이번 적발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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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상거래는 포착됐지만 경로가 막혀 있었다
①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 과정에서 핵심 혐의자들의 개별 이상거래가 여러 차례 포착됐다
② 그러나 그동안 정보 취득 경로를 확인할 단서를 찾기 어려웠다
③ 혐의자들은 공개매수 등 M&A 업무를 하며 알게 된 정보를 공유했지만, 내부자로서 정보에 접근한 것은 아니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④ 매매에는 가족과 지인까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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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반복 등장한 이름을 묶어 분석했다
① 당국은 최근 수년간 적발된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 가운데 동일 혐의자가 반복적으로 등장한 사건들을 합쳐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② 이에 따라 5월부터 가용 조사인력을 투입해 조사를 진행했다
③ 조사 결과 핵심 혐의자 5~6명은 서울대 투자동아리와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인연을 맺은 30~40대로, 현재 사모운용사와 상장사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④ 이들은 약 5년간 5개 종목의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반복 공유해 2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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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H투자증권 사건 경험과 향후 조치
① 당국은 지난해 10월 공개매수 주관사 NH투자증권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강제조사했고, 올해 5월 고발했다
② 합동대응단은 이 사건을 다룬 경험이 이번 사건을 적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③ 29일 핵심 혐의자를 포함한 10여 명의 근무지·자택 20여 곳을 압수수색했고, 증권선물위원회는 혐의자 계좌에 지급정지 조치를 내렸다
④ 확보한 자료로 발생 시기·동기·방법 등 혐의를 확정할 계획이며, 혐의가 확인되면 고발과 함께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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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한 줄 요약
건별로는 경로가 보이지 않던 이상거래가, 여러 사건에 같은 인물이 반복 등장한다는 점을 묶어 분석하면서 명문대 동아리·컨설팅사 인맥의 미공개정보 공유로 드러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9498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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