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 글로벌이코노믹 김현철 기자
핵심
바론캐피털 창업자 론 바론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10년 내 연매출 약 1조달러, EBITDA 7000억~8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14조~15조달러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근거는 재사용로켓·스타십에 따른 발사비용 하락으로 위성망 확장이 가속되고, 소비자 인터넷을 넘어 AI 에이전트發 통신수요·정부·기업 고객으로 매출원이 커진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SpaceX의 공식 실적 가이던스가 아닌 바론 개인의 장기 추정치로, 6월 IPO(주당 135달러, 750억달러 조달) 이후 실제 실적으로 검증이 필요한 단계다.
주요 내용
• 성장 논리: 발사비용 하락(스타십, 100t+ 재사용 궤도 운반)이 위성망 증설 속도를 높여 가입자를 현재 1500만명에서 10년 내 3억명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는 가정
• 매출원 확장: 소비자 광대역인터넷 비중은 축소되고 정부·기업·이동통신 연결, AI 에이전트 24시간 통신수요가 더 큰 매출원으로 부상한다는 논리
• 더 큰 옵션: 우주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마인드'(초기 AI1 위성 최대 250kW 연산전력, 2027년 말 텍사스 배스트럽에서 양산 추진)가 스타링크보다 장기적으로 더 큰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나, 로켓 발사횟수·위성 대량생산·AI 반도체 공급·열관리 등 기술과제 해결이 전제조건
• 검증 변수: SpaceX가 6월 IPO(주당 135달러, 약 750억달러 조달)로 상장하며 바론의 장기 추정치를 실제 공개시장 밸류에이션과 비교할 수 있게 됐다는 점 — 바론 본인도 이 추정이 매우 공격적임을 인정
시장 포인트
이번 전망은 특정 상장기업의 당장 EPS를 바꾸는 이벤트가 아니라, 대형 투자자가 제시한 SpaceX 장기 밸류에이션 시나리오다. 실제 검증 변수는 SpaceX의 IPO 이후 공개되는 매출·EBITDA 실적, 스타십 발사 성공률과 재사용 주기 단축 속도, 스타링크 가입자 증가 추이이며, 이 지표들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15조달러 논리는 추정에 머문다.
관련 산업
우주발사체 · 위성인터넷 · AI 데이터센터/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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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 원문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6/09/2026092821532695269a1f309431_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