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 이코노미톡뉴스
➤ 핵심
한화오션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서 60㎿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모델을 처음 공개하고 미국선급(ABS)의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해상에서 자체 전력을 생산하고 해수로 냉각하는 개념으로, 전력·냉각·부지 확보난에 시달리는 육상 데이터센터의 대안으로 주목된다. 다만 계열사 간 협업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개념·기본인증 단계다.
➤ 주요 내용
• 한화오션, 방콕 가스텍 2026 박람회(9월 14~17일)에서 60㎿급 모듈형 FDC 최초 공개
• 60㎿급 FDC 개념설계, 미국선급(ABS) 기본인증(AiP) 획득
• 60㎿를 기본 모델로 제시하되 고객 요구에 따라 60㎿ 이하로 용량 조정 가능한 모듈화 설계
• 해상에서 자체 전력 생산, 해수를 냉각에 활용하는 구조
• 육상 인근에 주로 설치되는 형태로 예상
•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은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추진 중
• 한화파워는 데이터센터 포함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
• SK증권, 한화엔진의 발전엔진 공급 가능성과 에버렌스의 10㎿급 4행정 중속 가스엔진 'MAN 35/44G' 계열 적용 가능성 제시
• 특정 계열사와의 협업·역할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단계
➤ 시장 포인트
AI 확산으로 전력·냉각·부지 부족이 육상 데이터센터의 병목이 되면서, 자체 발전과 해수 냉각을 갖춘 해상 부유식 모델이 대안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한화의 경우 조선(한화오션)·전력(한화파워)·발전엔진(한화엔진)·데이터센터 개발(한화솔루션 인사이트)이 그룹 내에 모여 있어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시너지가 거론된다. 다만 현재는 개념설계와 기본인증을 마친 초기 단계로, 실제 수주·건조 계약이나 계열사 간 구체적 역할 분담은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핵심 변수는 실증·상용 발주 확보 여부와 계열사 협업 구조의 구체화, 발전엔진 공급 주체 확정이다.
➤ 관련 산업
조선·해양플랜트 · 데이터센터 · 전력·발전엔진
➤ 관련 기업
한화오션 · 한화엔진 · 한화솔루션 · 한화파워
🔗 원문
https://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