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 메리츠증권 정지수·박건영
핵심
SpaceX가 9월 28일 진행한 스타쉽 14차 테스트 비행에서 상단 진공 Raptor 엔진 1기가 조기 셧다운됐음에도 잔여 엔진으로 재진입 연소에 성공하며 고도 약 275km, 사상 최초로 완전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스타링크 V3 상용 위성 26기 전량을 궤도상에서 정상 사출해, 스타쉽이 실제 궤도 화물 운송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는 스타쉽 상업화 로드맵의 핵심 관문 통과를 의미하며, 스타링크 V3의 대량 궤도 투입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밸류체인 수혜 가능성이 커진다.
주요 내용
• 엔진 이상(진공 Raptor 1기 조기 셧다운) 발생에도 궤도 진입·위성 사출이라는 핵심 목표를 먼저 달성한 뒤 후속 리스크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미션 성공 처리
• 상단(Ship)은 재진입 후 소프트랜딩에 근접했으나 착수 직후 일부 폭발해 13차에서 달성한 온전한 해상 부유는 재현하지 못함 - 상단 회수 체계 완성이 완전재사용 로드맵의 마지막 과제로 남음
• Booster는 이미 해상 착수를 반복 검증해 회수 신뢰성 확보 - 다음 15차 비행에서는 진공엔진 안정성 해소 여부와 상단 최초 타워 캐치 시도 여부가 관전포인트
• 스타링크 V3 대량 궤도 투입 본격화 시 국내 SpaceX 밸류체인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 확대(구체 기업·수주 확인 필요)
시장 포인트
이번 궤도 진입 성공은 스타쉽이 대형 상용 페이로드를 실제 궤도에 배치할 수 있음을 처음 입증한 사례로, 스타링크 V3 위성의 정기 궤도 투입이 가능해지면 발사 서비스·부품 공급 등 관련 밸류체인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내 기업의 직접 공급·수주 여부는 본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실제 매출·EPS 기여는 후속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우주발사체 · 위성통신
🔗 원문
https://tinyurl.com/nhh9e6x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