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 서울경제 장현기 기자
핵심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태양광 모듈·폴리실리콘에 최저수입가격(MIP, 12월 4일 발효)을 도입하면서 발효 전부터 미국 내 모듈 중위가격이 와트당 0.27달러에서 0.38달러로 40.7% 뛰었다. 현지 생산으로 MIP·관세를 피하는 한화솔루션과 중국산 저가 폴리실리콘 압박이 완화되는 OCI홀딩스 모두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
• 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 '솔라 허브' 현지 생산으로 MIP·관세 영향을 받지 않고, 태양광 매출의 80% 이상이 미국向이라 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빠르게 반영
• OCI홀딩스는 신규 고객사와 폴리실리콘 kg당 21달러 이상으로 협상 중(중국산 4~6달러 대비 큰 격차), MIP로 저가 공세 부담 완화
•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한화솔루션 2823억원(YoY +157.7%), OCI홀딩스 1217억원(YoY +345.1%)
• Risk: OCI홀딩스 물량 대부분이 장기공급계약(LTA)에 묶여 가격 상승분 반영 지연 가능, 한화솔루션도 폴리실리콘 원가 급등 시 실적개선폭 제한 가능
시장 포인트
가격 급등은 정책(MIP 발효 전 선반영·비축 제재)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발 전력수요 증가로 미국 태양광 설치량이 2분기 YoY 45% 늘어난 실수요 증가와도 맞물려 있어, 구조적 수요 확대와 정책적 가격 하한이 동시에 작용하는 국면으로 해석된다. 다만 지속성은 OCI홀딩스 LTA 재협상 속도와 폴리실리콘 원가의 모듈 원가 전가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태양광 · 폴리실리콘 ·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한화솔루션 · OCI홀딩스
🔗 원문
https://v.daum.net/v/202609290602008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