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 조선일보 전준범·이영빈 기자
핵심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전환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한수원과 합작법인을 세워 원전에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원전 추진 시도로, 정부가 허용할 경우 연간 약 5조원의 전기료 절감이 기대돼 수소환원제철 전환의 핵심 원가 부담인 전력비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사안이다.
주요 내용
• 수소환원제철 전환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데, 기존 전력망 조달만으로는 안정성·비용 면에서 한계가 있어 원전 직접투자로 대응하려는 시도
• 한수원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원전에 투자하는 방식은 국내 최초 사례로, 실현 여부는 민간 원전 투자를 허용하는 정부 정책 결정에 달려 있음
• 연간 약 5조원 전기료 절감 예상치는 수소환원제철 전환 이후 원가구조 개선폭을 가늠할 핵심 숫자
• 정부 승인 여부, 합작법인 지분·투자 규모·건설 일정 등 구체 조건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점은 리스크
시장 포인트
정부가 민간 원전 투자를 허용하면 철강 외 반도체·석유화학 등 전력 다소비 산업 전반으로 유사한 민간 원전 투자 시도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는 건의 단계로, 실제 정책 반영과 합작법인 구체 조건이 확인돼야 수소환원제철 전환의 실질적 비용·투자 영향을 판단할 수 있다.
관련 산업
철강 · 원자력발전 · 전력
관련 기업
포스코홀딩스 · 한국수력원자력
🔗 원문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6/09/29/IFIFLEQKYVA35D2NAY7VBXME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