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 파이낸셜뉴스 이석우 기자
핵심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바이트댄스·알리바바 등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 AI 워크스테이션칩 'RTX 프로 5500' 구매를 승인할 방침을 전달했다. 배경은 중국 내 AI 서비스 확산 속도를 화웨이 등 자국 칩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부족이며, 승인이 확정되면 엔비디아는 미 수출규제로 중국 고성능 AI칩 점유율이 95%에서 0%로 떨어진 지 1년여 만에 중국 시장과 개발자 생태계를 다시 확보할 기회를 얻는다.
주요 내용
• 중국 공업정보화부, 바이트댄스·알리바바 등에 RTX 프로 5500 구매 희망 수량·용도 보고 요청, 일부 기업엔 승인 방침 전달(정확한 승인 시기·허용 물량은 미정)
• 바이트댄스는 약 100만개 주문을 검토 중이며, 엔비디아는 12월 말부터 분기당 약 50만개를 중국에 출하할 계획으로 9월30일까지 주문해야 물량 확보 가능
• 화웨이 순환회장도 '중국 내 수요조차 충족할 생산능력이 없어 해외 진출 계획이 없다'고 언급, 자국 공급만으로는 AI 수요를 못 채우는 구조가 이번 승인 배경
• 리스크: 미국 정부는 이 칩의 수출규제 제외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일부 업계 경영진은 제외를 예상)로, 실제 승인·출하 확정까지는 불확실성 존재
시장 포인트
이번 움직임은 미중 양국 모두 엔비디아의 대중 판매를 제한해온 기존 구도에서, 중국이 자국 AI 서비스 확산 속도에 맞춰 태도를 바꾸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승인·출하가 현실화되면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 회복과 데이터센터·서버향 GPU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나, 미국의 수출규제 완화 여부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아 실제 출하 규모와 시점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반도체 · AI 칩/GPU ·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엔비디아 · 바이트댄스 · 알리바바 · 화웨이
🔗 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609280725387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