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 메리츠증권 양승수
핵심
한솔테크닉스는 6월 17일 프로브카드 자회사 한솔윌텍 편입을 마무리했고, 3분기부터 연결실적에 반영된다. 4분기부터 국내 고객사의 북미 스마트폰향 CIS용 프로브카드 독점 공급과 중국 로컬 AI SoC(GPU)향 프로브카드 공급이 동시에 개시되면서 한솔윌텍의 2027년 영업이익은 372억원(+142.5% YoY, OPM 20.5%)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저마진 본업 효율화 및 한솔오리온텍 고수익 기여와 맞물려 한솔테크닉스 연결 2027년 영업이익을 1,127억원(+44.1% YoY)으로 끌어올릴 근거가 되며, 프로브카드 사업가치가 주가에 추가 반영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주요 내용
• 한솔윌텍은 4분기부터 국내 고객사의 북미 스마트폰향 CIS용 프로브카드를 독점 공급하며, 기존 대비 높은 ASP와 물량 증가에 따른 추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 중국 로컬 AI SoC(GPU)향 프로브카드 공급도 4분기부터 본격화된다. FormFactor의 중국 사업 철수 이후 다수 현지 업체와 제품을 개발해왔고 일부 고객사와는 양산 물량 협의까지 마무리됐으며, 진입장벽이 높은 GPU용 시장에서 선점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솔윌텍 2027년 실적은 매출액 1,815억원(+78.3% YoY), 영업이익 372억원(+142.5% YoY, OPM 20.5%)으로 전망되며, 올해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는 내년부터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 한솔윌텍 연결 반영을 포함한 한솔테크닉스 2027년 실적은 매출액 1조5,664억원(+13.4% YoY), 영업이익 1,127억원(+44.1% YoY)으로 전망되며, 저마진 본업의 생산법인 효율화와 한솔오리온텍의 고수익성도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 내년 중 기존 생산능력이 Full Capa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Capex 집행 가능성이 업사이드 요인으로 거론된다.
시장 포인트
FormFactor의 중국 사업 철수로 생긴 공급 공백을 한솔윌텍이 현지 AI SoC 업체와의 개발·양산 협의로 메우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며, 메모리향과 달리 진입장벽이 높은 GPU용 프로브카드 시장에서는 선점 효과가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제 양산 물량 규모와 매출 기여 시점은 4분기 이후 확인이 필요하며, 본 리포트는 Not Rated로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9월23일 현재주가 9,900원).
관련 산업
반도체 장비(프로브카드) · 전기전자/IT부품 · 비메모리반도체
관련 기업
한솔테크닉스 · FormFactor · 삼성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