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현수
핵심
하나증권 김현수 애널리스트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배터리가 의제화되지 않고 CATL 회장 방미 우려도 현실화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최근 3주간 제기된 섹터 3대 리스크(미중회담·ESS 신규수주 부진·후공정 병목비용) 중 첫 번째가 해소됐다고 판단한다. 나머지 두 리스크도 4분기 신규수주 확인과 후공정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가이던스로 점진적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 2차전지 섹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주요 내용
• 미중 정상회담에서 배터리는 의제화되지 않았고, 방미 명단 포함 우려가 제기됐던 CATL 회장 방미도 현실화되지 않음
• 전기차 배터리도 향후 전력망 연결 ESS로 활용될 것을 감안해, 배터리 탈중국 정책 기조가 ESS·전기차 두 영역 모두에서 지속 작동할 것으로 판단
• AMPC 수취 확대로 2026년 영업이익 증가율 LG에너지솔루션 +344.7%, 삼성SDI +284.9% 전망
• 포스코퓨처엠, SK온과 2027~2029년 1.07조원(LFP 양극재 8.7만톤, 43.6GWh) 규모 공급계약 체결
• ACEA, EU-UK 배터리 원산지 규정 유예를 2029년 말까지 연장 요청, 미충족 시 대영 수출 관세 부담 14.7억유로 추산
시장 포인트
미중 갈등 속에서도 미국의 배터리 탈중국 기조가 ESS·전기차 전 영역에서 유지되고 있음이 재확인된 것으로, 한국 대형 셀업체의 신규 수주 확대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 AMPC 수혜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는 2027년 실적 프라이싱 국면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 변수로 부각될 수 있음. 다만 EU의 원산지 규정 강화는 유럽向 공급망에 관세 비용 리스크로 작용
확인할 변수
• 4분기 ESS 신규수주 실제 체결 여부
• ESS 후공정 병목비용 추가 해소 및 관련 기업 가이던스 흐름
• 미국 전기차 배터리 탈중국 정책의 구체적 시행 시점
• EU 배터리 원산지 규정 유예 연장 여부
관련 산업
이차전지 · 전기차 · ESS
관련 기업
LG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 SK이노베이션 · 포스코퓨처엠 · CATL · SK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