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 미국 국무부
➤ 핵심
미국 국무부가 유엔총회 계기로 GE버노바(미국)·히타치(일본)·삼성물산(한국)·SGE(폴란드) 4자가 유럽 전역에 BWRX-300 소형모듈원자로를 배치하기 위한 협력 프레임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수년간 1,500억달러 이상의 원자로 투자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 기업이 미·일 원전 메이저와 동등한 당사자로 들어간 유럽 진출 건이다.
➤ 주요 내용
• 서명식에는 크리스토퍼 란다우 국무부 부장관이 참석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 노형은 GE히타치의 BWRX-300 — 이미 검증 단계를 지난 설계라 사업 시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 같은 날 한·미·일 3자 SMR 협력각서 이행계획 수립도 발표됐다. 원 각서는 올해 7월 7일 앙카라에서 3국이 서명한 것이다
• 국무부는 이번 건을 유럽 수백만 명에게 안정적인 기저부하 원전 전력을 공급하려는 시도로 규정했다
➤ 시장 포인트
한국 건설사가 원전 수출에서 하도급이 아닌 컨소시엄 당사자로 올라선 사례라는 점이 기존 건과 다르다. 검증 노형을 쓰기 때문에 인허가 리스크가 신규 설계보다 작고, 그만큼 착공까지의 시차가 짧아질 여지가 있다. 다만 1,500억달러는 목표치이지 확정 수주가 아니며, 개별 프로젝트의 발주처·부지·자금 조달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 확인할 것은 폴란드를 시작으로 한 첫 부지 선정 시점과 주기기 공급 계약의 분담 구조다.
➤ 관련 산업
원자력 · SMR · 플랜트 건설
➤ 관련 기업
삼성물산 · GE버노바 · 히타치 · S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