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 파이낸셜타임스 (로이터 인용 보도)
➤ 핵심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가 국유기업 데이터센터가 브로드컴 네트워크 스위치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고 FT가 보도했다. 일부 시설은 장비의 최대 90%가 브로드컴 제품이었다. 조사 뒤 「국산 칩은 국내용으로」 기조 아래 브로드컴 사용을 줄이라는 비공식 지침이 뒤따를 수 있다. 시진핑·트럼프 워싱턴 정상회담(24일) 전날 나온 조치다.
➤ 주요 내용
• 조사 주체 — 국유기업을 감독하는 SASAC. 국유 데이터센터의 브로드컴 스위치 비중 점검
• 집중도 — 일부 국유 시설은 네트워크 장비의 최대 90%가 브로드컴
• 후속 조치 — 정식 금지가 아니라 비공식 지침 형태로 국산 대체를 유도할 가능성. 국유 구매자는 이런 지침을 사실상 승인 기준으로 취급
• 대체 후보 — 화웨이 등 고급 스위치를 파는 중국 업체
• 확인 상태 — 로이터는 FT 보도를 독자 확인하지 못했고, 브로드컴·SASAC은 영업시간 외라 답하지 않았다
➤ 시장 포인트
엔비디아 GPU에서 시작된 미중 AI 디커플링이 네트워크 계층으로 넓어질 수 있다는 신호다. 스위치는 한번 인증되면 모니터링 도구·인력 교육이 그 장비에 맞춰지는 고착성이 커서, 영향은 당장이 아니라 교체·증설 주기에 신규 계약이 국산으로 바뀌는 형태로 나타난다. 정식 금지가 없어도 국유 구매 관행이 바뀌면 브로드컴의 중국 고급 스위치 매출은 서서히 잠식된다. 국내 연결은 브로드컴 고다층 PCB 공급사인 이수페타시스의 중국향 노출도와, 중국 스위치 국산화가 국내 광모듈·PCB 체인에 미치는 방향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향후 핵심 변수는 24일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수출통제·희토류와 함께 이 건이 협상 카드로 쓰이는지 여부다.
➤ 관련 산업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 미중 기술 디커플링 · AI 인프라
➤ 관련 기업
브로드컴 · 화웨이 · 이수페타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