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2 | 한국경제 김동현 기자
핵심
미국 Fed와 영국은행(BOE) 산하 건전성감독청(PRA)이 제인스트리트·시타델증권 등 대형 트레이딩업체에 대한 글로벌 은행권의 익스포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7월 제인스트리트가 AI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어웨어니스 파산 여파로 150억달러 손실을 낸 뒤, 개별 업체 손실이 은행·금융시스템 전반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PRA는 SK하이닉스 등 한국 AI 관련주 급등과 맞물린 아시아 주식 거래 자금 확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어 국내 증권가도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
• Fed·PRA, 트레이딩업체의 위험선호 수준·은행권 익스포저 변화·장중 위험통제 작동 여부 자료 요구
• 제인스트리트, 7월 한 달간 150억달러 손실…6월 말 누적 수익의 약 25% 반납
• 은행 대출로 자기자본보다 훨씬 큰 레버리지 운용, 채무불이행 시 은행 손실 전이 위험
• 제인스트리트 올해 1~8월 누적 트레이딩 수익은 400억달러 넘어 작년 실적 상회
• 국내 증권사, 해외 청산기관에 외화 증거금 추가 납부 가능성 등 영향권 평가
시장 포인트
은행이 트레이딩업체에 레버리지 자금을 공급하는 구조에서 개별 업체 부실이 은행 손실로 전이될 위험이 부각됐다. 글로벌 은행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레버리지를 회수할 경우, 해외주식·파생 중개와 외화 결제를 하는 국내 증권사도 해외 청산기관에 대한 외화 증거금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국내 금융시스템으로 파급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 산업
증권업 · 헤지펀드/트레이딩
관련 기업
제인스트리트 · 시타델증권 · SK하이닉스
🔗 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217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