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2 | 공상시보
➤ 핵심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가 기업용 SSD 수요를 잇달아 상향했다. 4분기 주문 총량이 3분기 고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어 원청(메모리 제조사)의 생산능력 배분과 가격 협상 주도권이 함께 커졌고, 트렌드포스는 4분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는 고성능 TLC보다 가격·용량 효율을 갖춘 QLC가 이끌고 있다.
➤ 주요 내용
• 미국 CSP들이 기업용 SSD 배치 규모와 적용 장면을 동시에 확대하며 2주 연속 수요 전망 상향
• 4분기 주문 총량이 3분기 고점을 넘을 가능성 → 원청의 가격 주도권 강화 → 4분기 가격 상승 지속 전망
• 성장 동력은 QLC 제품 — AI 응용이 LLM 학습에서 실제 응용으로 퍼지며 수요 장면 자체가 늘어남
• 북미는 에이전틱 AI 시스템 배치 확대로 대량 실시간 데이터 수집·캐시 수요가 배수로 증가, QLC는 벡터 데이터베이스용 비정형 데이터 저장 방안으로 채택 확대
• 중국은 딥시크로 대표되는 아키텍처가 메모리 캐시 일부를 대용량 QLC SSD로 내리는 KV 캐시 오프로드 방식을 확산, 낮은 비용으로 추론 효율 개선
• 북미 에이전틱 AI와 중국 KV 캐시 오프로드가 동시에 발전하며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실사용으로 확장 — 이것이 4분기 수요·가격 강세의 핵심 지지대
➤ 시장 포인트
NAND는 소비재 수요 약세 우려가 있었지만, 이 기사는 서버·추론 쪽 수요가 그보다 세다는 업계 집계다. 핵심은 수요의 성격 변화다. 학습용 수요는 소수 빅테크 CAPEX에 좌우되지만, 추론·캐시 수요는 AI 서비스 사용량에 비례해 늘어나므로 CAPEX 조정에 덜 민감하다. 국내 메모리 2사에는 HBM 외에 eSSD 가격·물량이 4분기 실적의 두 번째 축이 될 수 있고, QLC 비중 확대는 낸드 원가 구조에서 적층·컨트롤러 경쟁력을 가진 쪽에 유리하다. 확인할 KPI는 4분기 기업용 SSD 계약가격 방향과, 각사 실적 발표에서 eSSD 매출 비중·QLC 출하 비중이 실제로 오르는지다. 반대로 CSP가 상향한 수요를 다시 내리거나 KV 캐시 오프로드가 중국 밖으로 확산되지 않으면 상승 논리는 4분기 한 분기에 그칠 수 있다.
➤ 관련 산업
낸드플래시 · 기업용 SSD · AI 데이터센터 · 스토리지 컨트롤러
➤ 관련 기업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마이크론 · 키옥시아
🔗 원문
https://www.ctee.com.tw/news/20260922700183-439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