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2 | 서울경제 정다은 특파원
핵심
왕톈먀오 베이항대 교수는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AI 모델·센서·데이터·컴퓨팅 등 기반기술이 산업 간 60% 이상 수렴하면서 중국 로봇시장이 폭발적 성장 전야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6~7년간 신에너지차·배터리 산업이 만든 비표준 자동화 수요가 로봇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과당경쟁(네이쥐안)에 대해서는 산업 초기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결국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기업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 기반기술(AI 모델·센서·데이터·컴퓨팅파워) 공유 비중 60% 이상, 자율주행·로봇·드론 간 기술 상호 활용 확대
•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셀·팩 조립·검사 등 비표준 자동화 수요가 로봇기업 성장 견인, 코로나19 구인난도 요인으로 작용
• 중국 로봇산업 경쟁력으로 다양한 응용현장, 두터운 하드웨어 공급망(제품 원가 중 하드웨어 비중 60%↑), 오픈소스 생태계 제시
• 왕 교수는 갤봇·나인봇·톈즈항 등 약 100개 기업을 인큐베이팅
• 한국을 반도체·신소재·소비재 글로벌 확산 역량을 갖춘 해외진출 협력 파트너로 평가
시장 포인트
전기차·배터리 자동화 투자가 로봇 부품·소프트웨어 기술로 전이되는 구조가 확인되면서, 로봇산업 확대가 반도체·신소재 등 하드웨어 공급망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 왕 교수가 한국 반도체·신소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만큼, 중국 로봇기업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관련 한국 부품·소재 기업의 공급망 참여 여부를 지켜볼 필요
확인할 변수
• 중국 로봇기업들의 실제 기술 해자 확보 및 과당경쟁 이후 생존기업 재편 속도
• 로봇산업의 PMF(제품시장적합성) 달성 시점(5~10년 전망 현실화 여부)
• 한중 로봇-반도체·신소재 실질 협력 사례 성사 여부
• 중국 로봇기업의 한국 시장 실제 진출 및 제품 출시 여부
관련 산업
로봇 · 전기차·배터리 · 반도체·신소재
관련 기업
갤봇 · 나인봇 · 톈즈항
🔗 원문
https://v.daum.net/v/20260922070201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