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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경영권, 중국 킹넷 컨소시엄에 9200억원 매각…미르 IP 사실상 중국 이전

게시
2026.09.21 14:50
조회
602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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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 조선일보

핵심
위메이드 창업자 박관호 의장이 보유 지분 39.33% 전량을 중국 게임사 킹넷이 주요 투자자인 홍콩 네오펄스에 9200억원(주당 6만8910원, 현재가 대비 약 3.6배 프리미엄)에 매각하기로 계약했다. 통상 경영권 프리미엄(20~30%)을 크게 웃도는 가격으로, 컨소시엄이 지분 40.25%의 최대주주가 되면 연간 1000억원 로열티를 내던 미르 IP(중국 내 시장규모 약 7조원)의 실질 통제권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셈이다. 최대주주가 로열티 지급 당사자로 바뀌는 만큼, 향후 계약 조건 변경 시 위메이드의 핵심 수익원인 로열티 수입이 축소될 위험이 있다.

주요 내용
• 박관호 의장 지분 39.33% 전량 9200억원 매각, 주당가액이 시가(1만5000원대) 대비 3.6배 프리미엄으로 통상 수준(20~30%)을 크게 상회 — 사실상 IP 인수 대금 성격.
• 네오펄스·킹넷 컨소시엄 지분 합산 40.25%로 최대주주 등극 예정, 다음달 30일까지 잔금지급 및 당국 승인 절차 진행.
• 위메이드는 미르 IP 로열티로 연 1000억원(작년 매출 6140억원·영업이익 107억원) 수취 중이나, 최대주주 교체로 향후 로열티 계약 조건이 중국 측에 유리하게 바뀌면 수익 상당부분이 축소될 수 있음.
• 박 의장 입장문에 고용 승계 관련 언급이 없어 조직·인력 안정성 리스크 존재.

시장 포인트
중국 자본의 국내 게임사 IP 직접 인수는 이번이 처음으로, 텐센트의 크래프톤·시프트업·넷마블 지분투자보다 한 단계 나아간 사례다. 위메이드의 실적에서 미르 로열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최대주주 교체 이후 로열티 계약이 재협상될 경우 향후 매출·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될 가능성이 있어 계약 조건 변경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게임 ·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관련 기업
위메이드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99654?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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