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 한경 글로벌마켓 이상은 기자
핵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9월23~25일, 워싱턴)을 앞두고 미국은 대중 추가관세 보고서 발표를 회담 이후로 미루고 대만에 대한 140억달러 규모 무기 판매도 계속 보류하는 등 유화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은 '대만 독립 반대' 표현을 미국으로부터 얻어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어, 통상 이슈에 집중하는 미국과 영토·안보 문제에 집중하는 중국 간 관심사 괴리가 이번 회담의 핵심 변수다.
주요 내용
• 미국, 무역법 301조 공급과잉 보고서(대중 관세 7.5%p 추가, 기존 12.5%와 합산 시 베이스라인 20% 수준)를 정상회담 이후로 발표 연기 — 관세 재점화보다 협상 우선 신호
• 대만 대상 140억달러 규모 무기 판매 계속 보류 — 대만 이슈에서 중국 반발을 의식한 유화 제스처
• 트럼프, 중국 자동차기업의 미국 내 생산·투자 허용 가능성 언급 — 국가안보(커넥티드카 데이터) 우려 해소가 전제이나, 현실화 시 현대차·기아 등 기존 업체의 미국 내 경쟁압력이 커질 가능성
• 중국은 '대만 독립 반대' 표현을 미국으로부터 받아내는 것을 정상회담 핵심 목표로 설정 — 관철되면 향후 미중관계 프레임에 구조적 영향
• 희토류 이행 관련 이견 지속, 반도체 등 수출통제는 관세 인하와 맞교환하지 않겠다는 입장 재확인 — 첨단산업 공급망 불확실성 지속
시장 포인트
미국이 비전략 품목 관세 인하와 중국산 자동차의 대미 생산 허용 가능성을 시사한 점은 통상환경 완화로 이어질 수 있으나, 반도체·희토류 등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맞교환 대상이 아니라고 못박아 첨단산업 공급망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자동차의 대미 생산이 실제 허용될 경우 현대차·기아 등 기존 완성차업체의 미국 내 경쟁강도가 높아질 수 있어, 실제 정책화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자동차 · 반도체 · 희토류/원자재 · 통상/관세
관련 기업
현대차(잠재·확인 필요) · 기아(잠재·확인 필요)
🔗 원문
https://youtu.be/g0FiyGQCVMc?si=MMT90dYOlMU2wwr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