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 더구루(THE GURU) 홍성환 기자
핵심
빌 게이츠가 설립한 SMR 기업 테라파워가 와이오밍 나트륨 원자로 실증사업 시공사인 벡텔과 다음 단계 시공 방식에 합의하지 못해 협력을 중단하고 각자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8월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전 EPC 기본협약을 맺고 향후 추가 8개 호기 사업의 우선 참여권을 확보한 현대건설이 벡텔의 빈자리를 대체할지 주목되며, 확정될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SMR EPC 시장 직접 진입 사례가 될 수 있다.
주요 내용
• 벡텔-테라파워, 와이오밍 케머러 나트륨 원자로 실증로 다음 단계 시공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2020년부터 이어온 협력을 종료하고 각자 독자 추진하기로 결정
• 현대건설은 지난 8월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전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해 향후 추가 최대 8개 호기 EPC 우선참여권을 확보한 상태이나, 이번 켐머러 실증로 시공사 대체 여부는 미확정이며 공식 계약 체결 전 확인 필요
• 실증로는 지난 3월 NRC 건설 승인, 4월 착공, 6월 비원자력시설 공사 개시 등 인허가·착공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며 테라파워는 전체 건설 일정에 차질이 없다고 언급
• 새 시공 파트너가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은 '거론' 단계로,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일정·비용 관리 리스크가 남아 있음
시장 포인트
벡텔 이탈로 발생한 시공 파트너 공백을 현대건설이 메울 경우, 이미 확보한 8개 호기 EPC 우선권과 별개로 미국 SMR 건설 시장에서 실제 수주 실적을 쌓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공식 계약 체결 이전 단계로, 실제 수주 성사 여부와 규모가 확인돼야 현대건설 수주잔고·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할 수 있다.
관련 산업
원전/SMR · 건설·플랜트EPC
관련 기업
현대건설(잠재·확인 필요) · 테라파워 · 벡텔
🔗 원문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07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