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박종대
핵심
에이피알과 달바글로벌 주가가 원화 강세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겹치며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해 12개월 선행 PER가 각각 17.5배, 13.8배까지 떨어졌다. 하나증권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 모두 영업이익 증가폭이 오히려 커지고 있고 해외 채널 확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최근 밸류에이션 하락이 과도하며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어 유통업 전반의 소비 펀더멘탈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 에이피알 12MF PER 17.5배, 달바글로벌 12MF PER 13.8배로 고점 대비 약 30% 하락
• 에이피알 영업이익 2025년 YoY 195%, 2026년 YoY 112% 증가 전망, 증가액 기준으로는 2025년 239억원에서 2026년 405억원으로 오히려 확대
• 에이피알 오프라인 유통·유럽 진출은 이제 초기 단계, 대중국 매출은 미국 아마존 성공 영향으로 YoY 20~30% 꾸준한 성장, 달바글로벌은 중국 법인 설립
• 환율 하락의 실질적 영향은 현지 달러 유보 현금·비용 감안 시 회계적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크고, 최근 원화 강세 흐름은 일단락
• 8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으로 3.00%, 2026년 2분기 기준 가계부채 2,020조원이 저축성예금 1,867조원보다 8% 많아 이자율 상승이 가계 구매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시장 포인트
단일 매스 브랜드 기업의 밸류에이션은 매출 성장률과 연동되는 경향이 커, 향후 에이피알·달바글로벌의 중남미·중국·인도 등 해외 채널 확장 속도와 매출 성장률 유지 여부가 밸류에이션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 반면 이자율 상승으로 가계부채 이자부담이 늘어나면 유통업 전반의 소비 여력이 위축될 수 있어, 화장품 성장주와 전통 유통업 간 실적 차별화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
확인할 변수
• 에이피알·달바글로벌의 분기별 매출·영업이익 성장률 둔화 여부
• 중남미·중국·인도 등 해외 채널 확장 속도
•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가계부채·이자부담 추이
•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여부
관련 산업
화장품 · 유통
관련 기업
에이피알 · 달바글로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