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7 | 매일경제 임영신 기자
핵심
앤드루 그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태 데이터센터그룹 총괄은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패가 부지 규모보다 전력 확보 여부와 전력망 연결 시점에 좌우되는 구조로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서울 공실률이 1.1%로 아태 최저 수준이고 건설 중 물량의 54%가 이미 선임차돼 높은 개발비에도 투자 매력이 유지된다고 평가하며, 국내 건설사에는 조호르·방콕·자카르타·뭄바이 등이 새로운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주요 내용
• 서울 데이터센터 공실률 약 1.1%로 아태 최저 수준
•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용량의 54% 이미 선임차 완료
• 한국은 일본·싱가포르 다음 아태 3위 건설비, 그럼에도 액체냉각 AI 데이터센터 개발원가 대비 수익률 9~10%
• 전력망 연결까지 5년 이상 걸리면 사업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진단
• 국내 건설사 진출 유망지로 조호르·방콕·자카르타·뭄바이·비사카파트남 제시
시장 포인트
그린 총괄의 핵심 논리는 데이터센터 입지 가치의 기준이 토지에서 '전력 확보·연결 시점'으로 이동했다는 것. 이 진단대로면 전력망·변전 인프라와 액체냉각·모듈러 설비 수요가 커지고, 대형 플랜트 시공 경험을 갖춘 국내 건설사에는 동남아·인도 데이터센터 건설이 해외 수주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 다만 특정 임차인 의존과 AI 기술 변화에 따른 시설 노후화는 그가 지목한 리스크 요인
확인할 변수
• 서울·수도권 전력망 배정 및 연결 소요기간 실제 단축 여부
• 국내 건설사의 조호르·방콕·자카르타 등 데이터센터 수주 성사 여부
• 하이퍼스케일 사업자의 선임차 수요 지속 여부와 대형 고객 투자 일정 변화
• 차세대 AI 장비의 전력밀도·냉각 요구 변화에 따른 기존 시설 개조 필요성
관련 산업
데이터센터 · 건설 · 부동산
🔗 원문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2155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