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7 | 뉴스티앤티 박시영 기자
핵심
SK증권과 IBK투자증권이 HD현대중공업의 4행정 중속엔진 생산능력이 기존 3.0GW에서 2028년 증설 완료 후 2030년 7.2GW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하며 각각 목표주가 97만원, 84만원을 제시했다. 캐파 확대의 배경은 육상 발전용 엔진 인콰이어리가 기존 3~9GW 수준을 크게 웃돌 정도로 늘고 있고,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 과정에서 전력 공급이 병목 요인으로 부각되며 자가발전 설비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선 중심이던 실적 구조가 엔진·데이터센터 전력·함정 등으로 다변화되며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밸류에이션 상향의 근거로 제시됐다.
주요 내용
• 4행정 중속엔진 캐파가 육상용(울산 온산 신공장 3GW+HD현대엔진 1GW=4GW)과 선박용(2.3GW→3.2GW)을 합쳐 2030년 7.2GW로 확대, 발전엔진이 새로운 이익창출 축으로 부상
• 육상발전 엔진 인콰이어리가 기존 3~9GW 대비 크게 확대되고 하이퍼스케일러의 FDC 관련 문의도 증가, 수요 확인 단계이나 실제 수주 전환 여부는 추가 확인 필요
• 상선·엔진 부문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 LPG운반선(VLGC·VLAC)과 힘센엔진 수요 확대가 추가 성장 요인으로 거론
• 함정 사업이 미국·페루·필리핀·말레이시아·칠레·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글로벌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상선 외 매출 다변화 진행 중
시장 포인트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 과정에서 전력 공급이 병목으로 부각되면서 가스엔진 등 자가발전 설비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힘센엔진이 이미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일부 활용되고 있어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이는 아직 인콰이어리·문의 확대 단계로, 실제 수주 금액과 계약 시점이 확인돼야 이익 추정치에 반영될 수 있다.
관련 산업
조선 · 발전용 엔진 · 데이터센터 전력 · 방산(함정)
관련 기업
HD현대중공업
🔗 원문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718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