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7 | 유안타증권 김호정
핵심
9월 FOMC는 정책금리를 25bp 인상(3.75~4.00%)해 만장일치로 결정했지만, 점도표는 추가 연쇄인상이 아니라 4.1% 부근에서의 장기 동결 경로를 제시했다. SEP는 성장·고용이 견조한 가운데 물가만 2029년까지 서서히 둔화하는 조합을 보여, 연준이 경기를 강하게 억제하기보다 실질금리의 수동적 상승에 의존하는 경로를 상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안타는 이를 근거로 12월 추가 25bp 인상은 유지하되, 이후 장기 동결 국면 진입을 전망했다.
주요 내용
• 점도표: 2026년말 4.1%(연내 1회 추가인상)→2027년 4.1% 동결→2028년 3.9%→2029년 3.6%로 완만한 인하, 장기중립금리도 3.1%→3.2%로 상향돼 고금리 장기화 시사
• SEP 조합: 성장률(2026 2.3%·2027 2.4%)이 잠재성장률 2.0%를 상회하고 실업률도 4.1%로 완전고용에 근접한 반면, 근원 PCE는 2026년 3.4%에서 2029년에야 2.0%에 도달 — 총수요 억제 없이 물가만 느리게 둔화하는 경로
• 유안타는 12월 25bp 추가인상 전망 유지(근거: 점도표 연내 1회 추가인상 시사, 8월 소매판매 +1.2%, 국제유가 100달러 상회), 10월은 동결 예상
• 워시 의장 기자회견은 점도표보다 유보적 — 물가 판단 기준을 6개월 연율에서 가격상승 광범위성으로 전환하며 긴축 상단을 열어둬, 금리 변동성 정점 통과는 9월이 아닌 10월 동결 확인 시점으로 이연
시장 포인트
당분간 미 국채 2년물은 4.65~4.75%, 10년물은 5.0% 부근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고, 금리 변동성 완화는 10월 FOMC에서 동결이 실제 확인된 이후에야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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