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7 | 비즈워치
핵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7500억원(5.5억달러)을 들여 미국 펜실베이니아 마셀러스 분지의 생산 중인 셰일가스 자산을 지분 100%로 인수한다. 이미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검증된 자산이라 별도의 대규모 개발투자 없이 거래 종결(11월 목표) 직후부터 현금흐름에 기여하며, 2028년 이후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배경에는 미국 내 LNG 액화설비 증설과 AI·데이터센터發 전력수요 확대로 가스 수요·가격이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있다.
주요 내용
• 인수 자산은 생산정 1305개·개발정 701개 등 총 2006개 정으로 구성. 지분 51%인 미얀마 가스전과 달리 이번엔 지분 100%를 확보해 회사 귀속 생산량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
• 美 LNG용 가스 수요는 2030년 2025년 대비 약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액화설비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發 전력수요가 가스 가격의 중장기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 생산 가스 일부는 멕시코만 액화시설을 거쳐 2029년 이후 LNG 트레이딩(자회사 센트럭스 연계)에도 투입, 지역별 가격차를 활용한 추가 수익 확보를 추진한다.
• 삼성물산 상사부문(신재생·LNG인프라), LX인터내셔널(니켈 등 핵심광물)도 트레이딩 의존을 줄이고 생산자산 직접보유를 확대 중 — 종합상사 업계 전반의 사업모델 전환 흐름으로 해석된다.
시장 포인트
트레이딩 중심에서 자산 직접보유로의 전환은 원자재 가격·공급망 변동성에 따른 이익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 현금흐름 비중을 늘려 상사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산의 이익 기여는 2028년 이후부터로 단기 실적 임팩트는 제한적이며, 11월 거래 종결 이후 실제 생산량·가스가격 추이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산업
종합상사 · 에너지(LNG·셰일가스)
관련 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 · 삼성물산 · LX인터내셔널
🔗 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50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