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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에 연료전지 부상...한국투자증권, 블룸에너지 밸류체인 주목

게시
2026.09.16 11:04
조회
2,536
포워드
27

한국투자증권 김건우

핵심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비해 노후화된 광역전력망 증설과 계통 연결 심사가 지연되면서, 현장발전(BTM) 방식 중 연료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블룸에너지의 성장에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밸류체인 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제시했으며, 그중 비나텍의 성장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주요 내용
• 미국 DC 건설 지출은 챗GPT 출시(2022년 11월) 대비 338.6% 증가, S&P Global은 하이퍼스케일러 2026년 CAPEX 7,500억달러로 전망
• 미국 송전설비는 평균 내용연수 70%를 초과했으나 계통 연결 심사 지연·분담비용 상승으로 신규 증설이 지체되는 구조
• 연료전지는 지역수용성(오염·용수 문제 회피), 즉시성(구축기간 약 4개월로 최단), DC 아키텍처 호환성 세 가지 강점을 보유
• 국내 밸류체인 공급계약 다수 확인: 비나텍(슈퍼캐퍼시터, 2026년 6월 412억원), 서진시스템(SOFC 모듈, 2026년 7월 785억원), 코세스(전극셀 장비, 2026년 7월 1,504억원), LS ELECTRIC(연료전지 전력설비, 2026년 4월 3,190억원)
• 비나텍은 2026년 6월 신규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밸류체인 중 2027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가 가장 높다고 평가됨

시장 포인트
미국 그리드 증설 지연이 구조적으로 이어지며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조달 축이 현장발전(BTM), 특히 연료전지로 이동한다는 것이 핵심 논리다.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시장 1위 사업자 블룸에너지의 발주 확대가 슈퍼캐퍼시터·SOFC 부품·전력설비 등 국내 부품·장비사의 수주·실적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신규 공급계약 체결과 규모 확대 여부가 핵심 확인 변수다

확인할 변수
• 블룸에너지의 실제 수주·매출 증가 추이와 국내 부품사 대상 신규 공급계약 체결 여부
• 미국 그리드 계통연결 심사 지연 완화 여부(완화 시 BTM 수요 전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음)
• 비나텍 등 국내 기업의 생산능력 증설 진행 상황과 실제 매출 반영 시점
• 하이퍼스케일러 AI 데이터센터 CAPEX 집행 속도 유지 여부

관련 산업
전력 인프라 · 연료전지 ·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블룸에너지 · 비나텍 · 한선엔지니어링 · 아모센스 · 서진시스템 · L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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