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김선미·김도연
핵심
신한투자증권은 건설업종이 데이터센터발 실적 상향을 시작으로 중장기 이익 상향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단기 데이터센터 모멘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정책(5극 3특)에 기반한 메가 프로젝트가 지방 건설투자 확대 사이클의 출발점이라는 점이며, 이에 따라 특정 기업에 쏠렸던 투자자 관심과 눌려있던 밸류에이션이 업종 전반으로 확산·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내용
• 데이터센터는 단기 수주 모멘텀이 아닌 신사업 영역으로, 업체별 기확보 파이프라인은 1~2조원, 27~28년 연 5~8천억원 매출 기여 예상
• GS건설 기준 100MW 착공 시 매출·영업이익 3~5% 상향 효과, 착공 구체화될수록 실적 추가 상향 전망
• 5극 3특 관련 메가 프로젝트 건설공사비 총 280~390조원 추정, 연간 15~30조원(국내 건설수주의 8~15%, 도시정비 제외 시 10~20%) 규모
• 2026년 5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으로 초광역특별계정·균형성장영향평가 신설, 신용보강·자기자본 투입 지원으로 PF 자금조달 가속화
• 인프라 국비 분담(변전소·진입도로), PF 보증한도 70%→90% 확대 등 7대 정책 패키지로 시공사 원가·자금조달 부담 경감
시장 포인트
데이터센터 발주 확대와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정책 지원이 맞물리며 건설사 수주가 대형사 중심에서 업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 전력·용수·도로 등 부대 인프라 발주 증가는 시멘트·건자재 수요 확대로 이어져 밸류체인 전반에 온기가 퍼질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저자 논리다. 다만 실제 착공·예산 집행 속도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가 이익 상향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
확인할 변수
• AI 데이터센터 착공 계획의 실제 구체화·집행 속도
• 초광역특별계정·균형성장영향평가 등 정책 지원의 예산 집행률과 시행 여부
• 건설사별 27~28년 실적 추정치의 추가 상향 여부
• 물류센터 사례처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위험
관련 산업
건설업 · 데이터센터 · 시멘트
관련 기업
현대건설 · GS건설 · 삼성물산 · DL이앤씨 · 대우건설 · 아세아시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