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핵심
미 FCC가 지난 7월 28일부터 미승인 첨단로봇의 미국 내 수입·유통을 제한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력 모델 RB-Y1 수출이 8월부터 중단됐다. RB-Y1은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미국법인 매출을 1년 새 28배 늘린 핵심 제품이어서, 올해 예상됐던 4년 만의 흑자전환 전망이 3분기부터 흔들릴 수 있다. 이달 제출 예정인 현지 생산 계획서에 대한 FCC 승인 여부가 실적 회복의 첫 관문이다.
주요 내용
• RB-Y1 매출 비중 40%, 미국법인 매출 28배 성장 구간에서 수출이 막혀 3분기 실적과 연간 흑자전환 전망 하향 가능성
• 삼성전자향 매출(2분기 기준 27%)과 현대로템과 공동개발한 군용로봇 RB-01K(육군 도입 시 약 1천억원 매출 추정)가 국내 매출로 일부 실적을 방어할 수 있으나 미국 공백 전액 상쇄는 미지수
• FCC 조건부 승인 시 가격경쟁력 앞세운 중국산 로봇을 대체할 기회로, 이미 FCC 승인받아 액추에이터를 공급 중인 로보티즈 등 국내 부품업체의 미국 시장 확대 가능성
• 미국 현지 생산시설 설립은 확정 사안이 아니며 FCC 승인 시점이 불확실해, 수출 중단이 길어질 경우 실적 전망이 추가로 낮아질 위험
시장 포인트
미 FCC의 비관세 규제(외국산 첨단로봇 신규 승인 요구)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미국 매출·EPS를 직접 훼손하는 구조로, 관건은 이달 제출할 현지 생산 계획서의 승인 여부와 시점이다. 조건부 승인이 이뤄지면 중국산 로봇의 빈자리를 국내 완제품·부품업체가 채울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시나리오로 실제 발주·공급 확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산업
로봇 · 휴머노이드 · 로봇부품(액추에이터·감속기)
관련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직접) · 삼성전자(직접) · 현대로템(직접) · 로보티즈(직접) · 에스피지(잠재·확인 필요) · 에스비비테크(잠재·확인 필요)
🔗 원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66027?sid=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