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 서울경제 박민주·이태규 기자
핵심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AI 경쟁을 이유로 속도조절론을 일축한 가운데, 오픈라우터 기준 중국 AI 모델의 글로벌 이용 비중(토큰 기준)이 지난해 9월 20%에서 올해 6월 55%로 급증해 미국(76%→43%)을 앞섰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텐센트의 저가형 모델 'Hy4 프리뷰'는 이달 7일 기준 오픈라우터 최다 이용 LLM에 올랐고, 이 모델에 가장 많은 트래픽을 보낸 앱은 앤트로픽의 코딩 에이전트 '클로드 코드'였다.
주요 내용
• 트럼프 대통령, 13일 "미국이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으며 이를 유지하고 싶다"며 안전장치 강조 목소리 비판
•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AI 속도조절론 제기, 샘 올트먼·데미스 허사비스·일론 머스크 등도 개발 속도 조절·규제 필요성에 공감 표명
• 민주당, 중간선거서 하원 장악 시 AI 규제 강화 및 AI특별위원회 구성 추진 방침(폴리티코 보도, 오바마 전 대통령도 규제 논의 틀 마련 권고)
• 오픈라우터 기준 중국 AI 모델 이용 비중 20%(작년 9월)→55%(올해 6월, 토큰 기준)로 급증, 미국은 76%→43%로 하락
• 텐센트 'Hy4 프리뷰'(8월 28일 출시), 코드 아레나 웹개발 순위 세계 8위로 앤트로픽 '클로드 페이블 5'(7위)에 근접, 클로드 코드가 8150억 토큰으로 최다 트래픽 유입
• 중국 AI기업 즈푸AI, 50억 달러(약 6조 73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 완료
시장 포인트
코딩 에이전트(클로드 코드)와 실제 추론 모델(Hy4)이 분리돼 저렴한 중국산 모델이 '두뇌' 역할을 맡는 조합이 확산되고 있어, 미국 AI 기업들의 자체 모델 추론 매출이 잠식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핵심 변수는 중간선거 이후 미국 AI 규제 강도와 중국 오픈소스 모델의 가격·성능 경쟁력 지속 여부다.
관련 산업
인공지능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 AI 규제·정책 · 클라우드/AI 인프라
관련 기업
텐센트 · 앤트로픽 · 오픈AI · 구글 딥마인드 · xAI · 즈푸AI
🔗 원문
https://v.daum.net/v/20260915064252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