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2027년 IPO 가능성 낮아
2026.09.14 / 로이터 김희진·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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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현대차그룹 고위 임원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내년 IPO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에 밝혔다
② 주력 로봇 아틀라스가 아직 대규모로 배치되지 않았고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배경이다
③ 2025년 손실은 5,284억원,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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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원 발언
"쉽지 않을 것이다"
"여건과 상황을 봐야 한다"
— 현대차그룹 고위 임원, 2026.09.14 로이터 인터뷰 (원문 링크)
① 해당 임원은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인물로, 기밀 사항이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②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의 일정이나 목표 기업가치를 공개한 적이 없으며,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는 즉시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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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분 구조와 재무
① 현대차그룹은 2021년 경영권 지분을 인수했고, 지난 7월에는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약 10% 지분을 사들여 완전자회사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거래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보도됐다
② 현대글로비스 공시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25년 5,284억원의 손실을 냈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이다
③ 현대글로비스가 약 11%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와 정의선 회장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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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산·배치 계획과 시장 평가
①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 3만 대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짓고, 같은 해 미국 조지아 공장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배치를 시작한 뒤 생산 네트워크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②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 목표가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IBK자산운용 김현수 선임 펀드매니저는 로봇이 춤추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무거운 짐을 나르고 공장 제조에 투입되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조립라인에서 사람을 대체하려면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③ 메리츠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현대차가 대량의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로봇 성능을 개선한 뒤에야 외부 판매가 가능하다며 상장 시점을 2029~2030년으로 봤다
④ 삼성증권은 시장 추정 기업가치를 50조~100조원으로 제시했고, IBK투자증권은 8월 보고서에서 2030년 매출 약 11조원을 전제로 기업가치 141조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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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줄 요약
로이터는 현대차그룹 고위 임원을 인용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2027년 상장이 어렵다고 단독 보도했다. 아틀라스의 대규모 배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적자가 지속되는 점이 이유로 꼽혔다. 현대차 주가는 1월 아틀라스 양산형 공개 후 두 배 넘게 올랐다가 로봇 전략 관련 후속 발표가 없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상태다.
https://www.globalbankingandfinance.com/exclusive-ipo-humanoid-robot-maker-boston-dynamics-unlik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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