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 | 한국경제 강경주 기자
핵심
내년 법인세 수입이 216조7000억원으로 편성돼 사상 처음 200조원을 돌파하고, 소득세(180조원)를 15년 만에 추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호황이 기업 실적을 넘어 국가 세수까지 끌어올린 결과다. 정부는 늘어난 초과세수를 '미래대응기금'으로 적립해 경기 하강기 재정 완충장치로 쓸 계획이다
주요 내용
• 내년 법인세 216조7000억원, 사상 첫 200조 돌파…소득세 180조원을 36조7000억원 상회
• 법인세가 소득세를 넘어서는 건 2012년 이후 15년 만
• 법인세 추이: 2024년 62조5000억원 → 2023년 80조4000억원 → 올해 101조3000억원(추경 기준) → 내년 216조7000억원
• 세목별 순위: 법인세 1위, 소득세 2위, 부가가치세 3위(91조4000억원)
• 정부, 초과세수 미래대응기금 적립…경기 불황 시 재정 안정화 완충 역할
시장 포인트
법인세 급증의 근거가 반도체 이익 사이클이라는 점에서, 세수 구조 자체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에 연동되는 국면. 메모리 업황이 세수의 상방을 만든 만큼, 향후 확인할 핵심 변수는 DRAM·HBM ASP와 두 회사 영업이익 추정치의 지속성이다. 반대로 반도체 단일 업종 의존도가 높아진 세입 구조는 업황 둔화 시 세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
관련 산업
반도체 · 재정·세제
관련 기업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1432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