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윤
핵심
스위스가 패트리엇 납기 지연을 보완할 별도 장거리 지대공체계 도입을 추진하며 독일을 탈락시키고 프랑스·이스라엘·한국 3개국과 계약협상에 착수, 한국 L-SAM이 프랑스 SAMP/T에 이어 유망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동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 현지 생산공장 계획을 부지 협상 단계로 진전시키며 투자규모와 고용계획을 처음 구체화했고, 미 육군은 차세대 궤도형 자주포 MTC-T의 획득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주요 내용
• 스위스: 5월 RFI 단계 4개국(독일·프랑스·이스라엘·한국) 검토 → 6월 24일 연방평의회 결정으로 독일 탈락, 프랑스·이스라엘·한국 3개국과 계약협상 착수
• 후보 체계는 프랑스 SAMP/T, 이스라엘 David's Sling·Barak MX, 한국 L-SAM. SAMP/T가 선두 평가 속 L-SAM도 스위스 국방부 내 유망 옵션으로 거론
• 스위스 언론은 가자전쟁 관련 국내 정치 부담으로 이스라엘 체계 채택 가능성을 낮게 평가, 사실상 SAMP/T-L-SAM 양자구도 가능성 제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일 공장: 검토 단계에서 복수 연방주와 부지협상 단계로 진전(작년 5월 구상 공개 후 약 1년 만), 투자규모 수억유로 후반대, 고용 200~300명, 계약체결 후 약 18개월 내 생산 개시 목표
• 미 육군 MTC-T 궤도형 자주포: FY27 1Q 제안요청→FY27 3Q 시제 OTA 계약→FY27 4Q 첫 시제차량 인도→FY29 1Q 병사 운용시험→FY29 2Q 양산계약, 시제업체 선정 2027년 2~4월, 최종 승자 결정은 이르면 2027년 7월
시장 포인트
스위스 장거리 지대공체계 최종 선정 결과는 한국 방산의 유럽 지대공무기 시장 진입 가능성을 가늠할 신호가 될 수 있고, 한화의 독일 현지생산 구체화는 유럽 내 K-방산 조달 접근성과 현지화 전략 진전을 시사한다. 향후 핵심 변수는 스위스의 최종 계약대상국 선정 시점 및 한화 독일 공장 부지 확정 여부다.
관련 산업
방위산업 · 지대공미사일/방공체계 · 자주포/기갑 · 유럽 방산조달
관련 기업
LIG넥스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