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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안보위원장 "미국이 조건 모두 수용하기 전엔 협상 무의미"

게시
2026.09.12 17:16
조회
634
포워드
5

2026.09.12 / 걸프뉴스·하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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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이 미국과의 협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② 미국과 EU가 조건 없는 협상 재개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다
③ 발언 주체는 행정부가 아닌 의회 인사로, 최고지도자·대통령 라인의 공식 입장과는 층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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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언 내용

① 아지지는 12일 X에 글을 올려 협상 거부 입장을 공개했다.

"협상은 없다. 미국 측이 이란의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대화와 협상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 2026.09.12 (https://gulfnews.com/world/mena/middle-east-conflict-saudi-arabia-shuts-pipeline-after-attacks-as-houthis-seize-yemens-red-sea-coast-iran-to-discuss-hormuz-1.500671807)

② 이란이 내건 조건의 구체적 내용은 이번 발언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③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같은 시기 제재와 미국의 압박으로 국내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의회의 강경 기류와 행정부의 현실론이 갈리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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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언이 나온 맥락

① 미국과 EU가 전제 조건 없이 협상 테이블을 열려 한다는 보도가 앞서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주 협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② 14일 오만 살랄라에서는 걸프협력회의 6개국 외무장관과 이란 외무장관의 호르무즈 통항 회담이 예정돼 있다. 다만 이 회담은 걸프 국가들과 이란의 협의이고, 아지지의 발언은 미국과의 양자 협상을 가리킨다. 두 트랙은 별개다.

③ 같은 날 사우디는 동서 파이프라인이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에 피격돼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고, 후티는 예멘 홍해 연안 통제권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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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가 반응

① WTI는 11일 100.05달러로 2.37% 하락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 하락 재료는 호르무즈 통항 회담 기대였다.

② 케플러 집계 기준 사우디의 8월 원유 수출은 하루 320만배럴로 13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미 해군은 호르무즈 상선 호위 권장 시간대를 하루 두 차례로 축소했다.

③ 공급 측 제약이 유지되는 가운데 외교 재개 기대만 흔들린 국면으로, 협상 트랙과 통항 트랙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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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줄 요약

이란 의회 안보위원장이 미국의 조건 전면 수용을 협상 전제로 내걸면서 외교 재개 기대가 한 단계 후퇴했으나, 발언 주체가 행정부가 아니고 14일 살랄라 통항 회담과는 별개 트랙이어서 유가 방향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https://gulfnews.com/world/mena/middle-east-conflict-saudi-arabia-shuts-pipeline-after-attacks-as-houthis-seize-yemens-red-sea-coast-iran-to-discuss-hormuz-1.500671807

#이란, #호르무즈, #국제유가, #중동리스크,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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