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 CCTV 보도 · 알자지라 교차확인
──────────
1. 핵심 한 줄
① 예멘 후티 무장세력 최고정치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홍해 서해안 각 지역의 교전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② 위원회는 "앞서 사우디 측이 동원해 예멘 관련 지역을 위협하는 데 사용한 무장 병력이 축출됐다"고 주장했다.
③ 사우디 측은 아직 이에 대해 반응하지 않았다.
──────────
2. 성명 내용
① 성명은 각 측이 사우디에 압력을 가해 홍해 서해안 등 민감 지역에 무장 병력과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촉구했다.
② 관련 지역의 정세 악화를 막아 현지 항행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도 담겼다.
③ 위원회는 홍해 항행과 관련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④ 해상 안보 관련 당사자들에게는 사우디가 모카로 추가 증원을 보내지 않도록 압박해 달라고 요청했다.
──────────
3. 배경
① 후티는 전날 홍해의 전략 요충지 모카를 장악했다. 국제사회가 승인한 예멘 정부군은 철수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② 모카 장악은 홍해의 핵심 원유 수송로까지 위협받는 상황으로 해석되며 전날 국제 유가를 끌어올린 직접 재료였다.
③ 앞서 8일에는 후티의 사우디 공격으로 석유시설에 화재가 발생하고 73명이 다쳤다.
──────────
4. 유가 반응
①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는 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6.34% 상승한 107.63달러로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5월 19일 이후 최고치였다.
② 이번 성명 이후 유가는 되돌림을 보였다. 한국시간 11일 오후 3시 기준 브렌트유는 1.8% 내린 105.67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4% 하락한 101.01달러에 거래됐다.
③ 다만 사우디의 대응과 모카 일대 상황이 확인되지 않아 방향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
5. 한 줄 요약
CCTV는 후티 최고정치위원회가 홍해 서해안의 교전 중단을 발표하며 사우디가 동원한 병력이 축출됐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홍해 항행 안전 유지를 명분으로 사우디의 추가 증원을 막아 달라고 국제사회에 요청했지만 사우디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전날 6%대 급등했던 유가는 이 발표 이후 1%대 후반의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https://www.aljazeera.com/news/2026/9/10/yemens-houthis-seize-strategic-red-sea-city-of-mocha
#후티, #홍해, #모카, #국제유가, #사우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