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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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원화값이 2개월여 만에 달러당 1550원대→1330원대로 약 14% 급등하며, 서학개미들이 주가 회복에도 환차손으로 실질 수익이 증발하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② 애플 등 미국 주식에서 20% 수익이 나도 환차손 14%를 반영하면 원화 기준 실수익률은 3~5%로 쪼그라든다.
③ 달러당 원화값은 9월 1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339.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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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내용
① 원화 강세에 미국 증시 부진까지 겹치며 투자자들이 매도·달러 헤징 문의를 늘리는 등 보수적 대응에 나섰다.
② 반면 원화 강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공격적 자금도 유입돼, 최근 한 달간 S&P500 ETF에 9516억원이 순매수됐다.
③ 나스닥100 ETF에도 자금이 몰려 TIGER 5890억원, KODEX 2995억원이 순매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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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경·맥락
① 유진투자증권 차영후 연구원은 내국인 자금 유출이 고령화·경상흑자 기반의 15년 이상 장기 추세라고 진단했다.
② 현재의 원화 강세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사이클 종료 후 다시 원화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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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장 시사점
① 환헤지형(H) ETF·달러 헤징 상품 수요가 부각될 수 있으며, 환노출형 서학개미의 실질 수익률 훼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② 차 연구원은 "1250~1300원 사이에서 상단을 형성한 후 장기 하락 추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해, 단기 원화 강세 후 구조적 약세 복귀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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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줄 요약
2개월 만의 14% 원화 강세가 서학개미의 달러 자산 수익을 갉아먹으며 환헤지 수요를 키우고 있으나, 전문가는 반도체 사이클 종료 후 원화 약세 복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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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33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