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7 / 뉴스저널리즘 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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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SpaceXAI가 두산에너빌리티 발전설비를 적용한 대형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② SpaceXAI가 공개한 발전소 건설책임자 채용공고에 '두산 복합화력발전소(Doosan combined cycle power plant)' 건설 계획이 직접 명시됐다.
③ 기존 가스터빈 공급을 넘어 스팀터빈과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복합화력 핵심 설비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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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용공고에 담긴 내용
① 공고는 멤피스 지역 슈퍼컴퓨팅 인프라에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발전소 건설 계획을 담고 있다.
②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HRSG, 발전소 보조설비(BOP) 등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명시됐다.
③ 채용 대상자는 부지 조성과 토목공사부터 기계·전기설비 설치, 시운전, 인계까지 건설 전 과정을 관리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EPC 업체, 하도급업체, 전력회사, 규제당국 간 조율도 담당한다.
④ 자격요건으로는 500메가와트 이상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경험자를 우대하고 200명 이상의 현장 인력을 이끌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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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복합화력인가
① 복합화력은 가스터빈에서 전력을 생산한 뒤 배기가스의 열로 증기를 만들어 스팀터빈을 추가로 돌리는 방식이다.
② 가스터빈만 가동하는 단순주기보다 연료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의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③ 채용공고에 가스터빈뿐 아니라 스팀터빈과 HRSG까지 함께 명시된 점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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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존 수주 흐름
① 머스크는 앞서 xAI가 두산에너빌리티의 380MW급 가스터빈 5기를 구매했다는 게시물에 "사실"이라고 답한 바 있다.
②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미국 기업과 같은 급의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기존 계약까지 합치면 동일 고객사에 공급하는 가스터빈은 총 12기다.
③ 스팀터빈 수주도 이어졌다. 지난 3월 미국 기업과 370MW급 스팀터빈·발전기를 각각 2기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데 이어, 5월 같은 급으로 각각 4기를 추가 수주했다.
④ 다만 두 계약의 고객사가 이번 SpaceXAI 복합화력발전소와 직접 관련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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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확인되지 않은 부분
① 두산 복합화력발전소의 구체적인 건설 부지와 발전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② SpaceXAI는 텍사스에서도 AI 슈퍼컴퓨팅 인프라용 자체 천연가스 발전시설의 인허가 담당 인력을 채용했으나, 이번 두산 프로젝트와 동일한 사업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③ 멤피스 인근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서 건설 중인 1.2기가와트 규모 발전시설은 가스터빈 41기를 사용하는 사업으로 알려져 이번 복합화력발전소와 설비 구성이 다르다.
④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고객사 정보라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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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 줄 요약
뉴스저널리즘은 SpaceXAI의 건설책임자 채용공고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설비를 적용한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가스터빈에 그치던 협력이 스팀터빈과 HRSG, 보조설비까지 넓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부지와 발전용량, 기존 스팀터빈 수주와의 연결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고 회사도 확인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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